EBS, 2012년 ‘수능 강의’ 전속교사 확정

 

-전속교사 11명, 2012년 3월~2013년 2월까지 EBS 수능강의연구센터 배치, 강의 연구 및 제작

-2011년 전속교사 수능강의 이용 건수, EBS 전체의 2.8배

-EBS “전속교사와 함께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보완 위해 전력 다할 것”

 

 

EBS(사장 곽덕훈)가 2012년 수능 강의를 책임질 전속교사 11명을 확정했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영역에 김철회(성신여고), 남궁민(호평고), 유종현(심석고), 수리영역에 이창주(한영고), 이하영(덕수고), 외국어영역에 이아영(한광여고), 사회탐구영역에 박봄(일반사회담당/수택고), 강봉균(지리담당/언남고), 최태성(역사담당/대광고), 강승희(윤리담당/동화고), 과학탐구에 차영(죽전고) 등이다.

 

EBS 전속교사들은 학교를 떠나 1년간(2012년 3월 ~2013년 2월) EBS 수능강의연구센터에 배치돼, 국가 시책인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보완을 위한 각종 업무를 맡게 된다.

 

이들 교사들은 세부적으로

1) 강의 연구(주요 강좌 및 저자 직강 강좌 연구, 각종 입시설명회 자료 제작, 강의 기법 연구) 2)주요 강의 제작(수능 연계 및 주요 내신 강좌 제작, 학력평가, 모의평가 등 해설 강의 제작) 3) 교재 품질 관리 검수(수능 연계 교재 출판 전 검수) 4) 수험생 학습 및 대학 진학 지원(지방 순회 강의 및 설명회, 인터넷 쌍방향 상담) 5) 수능시험 및 EBS와의 연계 분석(대수능 및 모의평가 분석, 방송 준비) 6) 공교육 보완 모델 수업 개발(주제별, 다양한 콘텐츠 활용한 수업 모형 제시) 7) 정책 홍보 및 자문 활동(교재 및 사이트 기획, EBS 커리큘럼, 클립형 교육 자료 제작 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BS는

1) EBSi 강의 이용현황(강의당 평균 이용 건수) 2) 2011년 EBS 강사 선호도 조사결과 3) 수능교재 집필 경력 등을 기준으로 전속교사 대상을 선정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학교 측과 협의해 지난 2월 말 최종 파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BS는 수능 강사들이 강의 연구와 제작에 전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EBS 강의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2010년 전속교사 제도를 도입했다.

 

EBS 전속교사는 수능강의 이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1년 전속교사 강의는, EBS 전체 수능강의의 평균 이용 건수보다 2.8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래 표1 참고]

 

한편 EBS는 전속교사 제도와 더불어 교재 기획 및 검토, 학습 Q&A 활동, 강의 검수, EDRB(동영상 클립 교육자료) 현장 활용 연구와 멘토링 업무를 담당할 인력(교사4명, 교육연구사 1명)을 경남교육청으로부터 파견 받았다. 전속교사와 마찬가지로,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EBS는 “고품질의 수능강의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속교사와 함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표1]

구분	2010’ 평균 이용건수	2011’ 평균 이용건수	2010~2011’ 성장률
전 강좌	2,991	5,285	76.7%
파견교사	6,176	14,674(2.8배)	138%

- Data 산출 기간 : 2010.01.01.~2010.06.30 / 2011.01.01.~2011.06.30

 

 

*별첨: 2012년 EBS 전속교사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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