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복지부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 ‘앞장’

 

- EBS, 6일(화) 보건복지부와 ‘나눔 문화 확산 업무 협약’ 체결

- 희망나눔 토크콘서트 제작 및 방송, 초등학생용 나눔 교육 교재 및 동영상 개발, 의료모금 캠페인 공동 추진

- EBS 곽덕훈 사장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교육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것“

- 업무 담당자: EBS 홍보사회공헌부 홍정배 (02-526-2526)

 

 

 

EBS(사장 곽덕훈)가 교육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코자 6일(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1) ‘희망나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으로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의 내용을 출판 사업으로 연계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로 지속 추진하게 된다.

 

또 2) 초등학생이 나눔의 의미와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재와 동영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와 가정, 모금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나눔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 희귀질환이나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과 후원 등의 캠페인도 공동 추진한다고 EBS는 밝혔다.

 

EBS 곽덕훈 사장은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나눔과 배려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교육복지 실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BS는 교육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꾸준히 방송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120여억 원을 전달했고, 2004년부터는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능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작년 한 해에만 27만 명에게 71억 원 상당을 지원했고, 올해는 대상자를 28만 명으로 늘려 77억 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외교민 교육 지원, 온라인 콘텐츠 무료 제공, 공부방 확대 운영 등 ‘교육공영방송’으로서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