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라디오 EBS-FM

<강성연의 시 콘서트> - 신달자 시인 출연

 

 

- 신달자 시인, <시 콘서트>에서 시 낭송 비롯해 못 다한 작품 이야기 선보일 예정

 

*방송일시: 2012년 4월 4일(수) 오전 11시

 

우리 시대 대표 여류 시인이자 한국시인협회장, 신달자 씨가 EBS FM <강성연의 시 콘서트>에 출연한다.

 

EBS는 “4일(수) 오전 11시 <강성연의 시 콘서트>에 신달자 시인이 참여해 그동안 못 다한 작품 이야기와 시 낭송, 시인으로서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달자 시인은 대학생이던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결혼 후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시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대한민국문학상, 2001년 시와시학상, 2004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현대불교문학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영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봉헌문자』, 『아버지의 빛』, 『어머니 그 삐뚤삐뚤한 글씨』, 『오래 말하는 사이』, 장편소설 『물 위를 걷는 여자』, 수필집 『백치애인』,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 『여자는 나이와 함께 아름다워진다』, 『고백』, 『너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라』,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등을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우리시대 대표 여류시인이다.

 

배우 강성연이 DJ를 맡고 있는 ‘시 콘서트(월~금 오전 11시~12시)'는 디지털 시대, 현대인들의 건조한 감성을 적셔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라디오를 통해 잠시마나 긴 호흡을 느끼며 숨 가쁜 일상에 쉼표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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