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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그램] 다큐10+ 1924년 에베레스트 등정기(22일 밤)  
작성일 2012-03-21 조회수 955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다큐10+>

1924년 에베레스트 등정기

 

- 1924년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한 조지 말로리와 앤드류 어빈. 과연 그들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최초의 산악인일까?

 

*원제: First on Everest (오스트리아 ORF)

*방송일시: 2012322() 1110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 1953년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최초로 등정한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산악인들이 세계의 꼭대기에 올라가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힐러리의 최초 등정보다 29년 앞선 192468, 영국의 대표적인 등반가 조지 말로리의 등반대가 에베레스트에 도전했었다. 왜 계속 산에 오르느냐는 질문에 산이 거기 있기 때문(Because it’s there)’이라고 답했던 말로리는 노련한 원정대원들을 남겨 두고 당시 옥스퍼드대 학생이었던 22세의 앤드류 어빈을 등정 파트너로 선택했다. 두 사람은 68일 새벽 최종 베이스캠프를 떠난 뒤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고, 어빈의 피켈만 1933년에 발견됐다.

 

1999,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팀이 미국, 영국, 독일의 산악인을 모아 말로리, 어빈 수색 원정대를 꾸렸다. 이 원정대에서 자료 수집과 연구를 맡은 산악 역사가 요한 헴렙은 1933년 피켈 발견 장소와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토대로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전했다가 돌아오지 못한 두 사람이 추락했을만한 경로를 추측했고, 그곳에서 엎드려 있는 미라 상태의 말로리를 발견했다.

 

그 후로 여러 차례에 걸쳐 어빈의 시신과 그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를 찾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0년 요한 헴렙이 참여한 어빈 수색 원정대의 현지 활동을 담았다. 헴렙은 1960년 에베레스트에서 어빈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목격했다는 중국 산악인 쉬징의 증언을 토대로 어빈의 위치를 추적해 나간다. 또한 말로리와 어빈이 1924년 당시에 지나간 루트를 되짚어 보며 두 사람이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는지, 어떻게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됐는지 추리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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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321 보도자료] 다큐10+ 1924년 에베레스트 등정기(22일 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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