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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초대석-흙으로 와인 잔을 빚다  
작성일 2012-04-19 조회수 958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초대석>

흙으로 와인 잔을 빚다

 

- 잠깐의 방심에도 깨질 것 같은 와인 잔. 와인 잔은 꼭 유리여야 할까? 20() 1210분 방송되는 EBS <초대석>에서는 도예가 김정범 · 손은정을 초대해 흙으로 와인 잔을 빚는 도예가 5인의 새로운 도전을 들어본다.

 

*방송일시: 2012420() 1210(50분 방송)

재방송 - (EBS Plus1) 2012423() 11

(EBS Plus2) 2012512() 오전 1050

 

# 와인, 도자기에 마시면 안 되나요?

 

흔히 와인은 눈, , 그리고 입의 3단계로 마셔야 제 맛이라고 한다. 우선 눈으로 와인 고유의 색과 빛을 감상한 후 스월링(swirling: 잔을 돌려 와인 향을 잘 발산하게 하는 것)을 거쳐 코로 향기를 즐기고 비로소 혀를 통해 맛을 음미한다. 3단계가 가능한 것은 와인 잔이 투명한 유리잔이기 때문이다.

 

투명한 와인 잔은 그 아찔한 곡선과 유리라는 소재 때문에 만지는 사람을 긴장하게 한다. 우리가 와인을 격식 있는 자리에서 즐기는 어려운 술이라고 느끼는 이유 중의 하나는 와인 잔이 주는 긴장감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와인 잔이 불투명한 도자기라면? 서양에서 수입한 와인을 우리 도예가가 우리 흙으로 빚은 와인 잔에 담는다. 눈으로 다양한 개성이 담긴 와인 잔을 감상한 후 코로 향기를 즐기고 혀를 통해 맛을 음미한다. 투명하지 않은 와인 잔이라고 눈으로 감상하는 을 즐기기 못했다고 불평할 수 있는가.

 

김정범, 석창원, 신희원, 유의정, 손은정. 5인의 도예가들이 우리 흙으로 빚은 우리 와인 잔 만들기에 나섰다. EBS 초대석에서는 도예가 5명의 작업실과 전시회를 찾아 각 와인 잔에 담긴 그들의 작품 세계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전시의 리더인 김정범 도예가와 그 제자인 손은정 도예가는 스튜디오를 찾아 전시의 기획의도부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직접 들려준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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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419_보도자료]_EBS_초대석-흙으로_와인_잔을_빚다(20일_낮).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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