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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생방송『토론카페』‘한국영화 위기론, 스타시스템 때문인가’  
작성일 2005-07-06 조회수 2342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한국 영화, 이대로 가도 좋은가! EBS 생방송『토론카페』 ‘한국영화 위기론, 스타시스템 때문인가’
방송 : 7. 8(금) 밤 10시 50분 ~ 12시 30분
연출 : 김한중 PD (019-297-1516)
○ 스타에게 비추는 화려한 조명 뒤에 무엇이 있을까? 오는 8일 열리는 제4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제작자와 매니지먼트사, 그리고 배우간의 민감한 공방이 인간관계로 대충 봉합된 채 미묘한 긴장 속에서 열릴 듯 하다. 문제의 촛점은, 영화산업에 투입되는 “자본의 구조”이다. 지난 3월 <한국영화의 마라톤>을 주제로 내걸고 한국영화의 주제가 어디로 향해야 할 것인지를 짚어본 EBS 생방송 <토론카페>(진행자 김민웅/연출 김한중)가, 이번에는 한국 영화산업의 구조적 모순과 위기상황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점검해본다. ○ 토론에는 영화제작자로서 한국영화제작 현실적 어려움을 주장하는 유인택 기획시대 대표와 한국영화계에서 스텝으로 일하면서 고충과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펼칠 최진욱 한국영화조수 연대회의 사무국장, 외국 영화전문가가 본 한국영화의 위기는 무엇인지 지적할 달시파켓 스크린 인터내셔널 기자, 지난 16년간 영화를 취재해 온 배장수 경향신문 영화전문기자를 초대해 한국영화의 위기를 다각도로 진단한다. ○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라는 찬사를 불러일으킨 지 얼마 되지 못해, 한국영화는 대작의 잇따른 실패와 함께 스타 시스템의 독점 구조가 가져오는 문제에 직면하면서 비틀거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것은 자칫, 한국영화의 침몰로 연결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공멸의 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이 절실함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생방송 <토론카페>는 위기에 봉착한 영화산업의 구조적 결함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특정한 누군가를 겨냥하여 집중적으로 책임을 묻는 방식이 아니라, 영화인 모두의 공동책임을 통감하면서 함께 살아나갈 수 있는 미래를 어떻게 열어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자문해보는 그런 시간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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