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어머니 傳>

철의 여인 - 사진작가 조선희의 어머니

 

- ‘톱스타들이 가장 찍히고 싶어 하는 사진 작가’, ‘감수성 높은 인물사진의 대가’. 대한민국 사진계의 독보적인 여성 포토그래퍼, 조선희(42)를 일컫는 말이다. 사진 전공자들이 대세를 이루는 사진계에서 비전공자인 그녀가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땀을 흘리는 자에게만 시원한 바람을 내어준다”는 어머니 정봉선(70) 여사의 교육철학을 통해 그녀의 성공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방송일시: 2012년 4월 20일 (금) 밤 10시 40분

 

사진 작가 조선희는 사진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다. 사진 전공자들이 대세를 이루는 사진계에서 당당히 우먼파워를 보이고 있는 그녀. 스무살에 카메라를 만나 대한민국 정상의 포토그래퍼가 되기까지 그녀의 뒤에는 든든한 지원군 어머니, 정봉선 여사가 있었다.

 

마흔 둘, 청상의 몸으로 다섯 남매를 키운 어머니는 왜관시장에서 만물상을 하며 억척스럽게 생활을 꾸려갔다. 그녀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2시간 남짓. 자양강장제를 마시지 않으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어머니는 절박하게 생활했고 그 시간은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매순간 성실하고 최선을 다한 어머니의 모습은 훗날 자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고 그것은 사진작가 조선희를 키운 밑거름이 됐다.

 

철의 여인보다 강한 사진작가 조선희의 어머니, 정봉선 여사의 교육철학을 20일(금) 밤 10시 40분 EBS <초대석>에서 공개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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