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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방송『토론카페』‘역사, 그리고 교과서’  
작성일 2005-04-13 조회수 2469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日 교과서 파문, 한,중,일 관계의 미래는? 생방송『토론카페』‘역사, 그리고 교과서’
일본 열도의 고립, 일본의 향후 행보는?
방 송 시 간 : 4월 15일(금) 밤 10시 50분 ~ 12시 30분
연출 : 김한중 PD(526-2716)
지난 5일 왜곡 역사를 담고 있는 후소샤 교과서가 최종 검정을 통과함에 따라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반일 감정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EBS 생방송『토론카페』(진행 김민웅)는 4월 15일《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로 토론을 벌인다. ‘일본 古지도에 독도는 없다’는 책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와 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 전문가인 신주백 서울대 사회발전 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출연해 토론을 펼친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국제적 사건들의 본질적인 원인을 검토해 보고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본다.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극렬한 반일 시위에 향후 일본은 어떤 태도를 취한 것인가?’‘그에 대해 한국은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가?’등의 논의를 통해 올바른 한․중․일 역사 교과서 재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5일 일본 문무성이 최종 검정한 공민교과서는 총 37 군데서 한국 역사를 왜곡하고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은 왜곡 교과서를 통해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침략이 아닌 일본 자위를 위해 불가피했던 ‘방어적 전쟁’이었고, ‘대동아 전쟁’에서 일본인들은 많은 고통을 당한 ‘피해자’라고 서술한 바 있다. 한국은 이에 정면 대응을 천명하고 중국도 강한 분노를 표명하는 등 지금 동북아에는 반일 항의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일고 있는 일본열도 고립 분위기에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도 동조의 움직임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정세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일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도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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