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생방송 60분 부모』가정의 달 특집 시리즈 “2005 부부論” ‘행복한 부부의 조건, 부부의 성관계, 부부사랑이 어긋나는 이유,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다뤄
방송 시간 : 5월 2일(월)~6일(금) 오전 10시~11시
연출 : 손복희 팀장 (526-2731)
EBS 『생방송 60분 부모』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2005 부부論’시리즈를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방송한다. 첫 날인 5월 2일은 ‘이 시대 부부의 현주소 -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곽배희 소장(한국가정법률상담소)과 함께 행복한 부부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시대가 변하면서 아내와 남편의 역할에 대한 기대치가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남녀들이 아무런 준비나 성찰 없이 결혼하고 있는 현실은 결국 우리나라를 이혼공화국이라는 슬픈 현실로 이끌고 있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준비하고 사전 조율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5월 3일과 4일은 홍성묵 교수(한국성건강센터 소장)가 출연해 행복한 부부의 성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결혼(동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불만족스러운 성관계를 꼽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볼 때 부부의 성생활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임을 말해준다. 성심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는 홍교수와 함께‘부부사랑, 진할수록 아름답다’와 ‘부부사랑, 완전한 사랑’이란 주제로 이틀 동안 새롭고 신선한 부부의 성관계에 대해 고민해 본다. 5월 5일에는 김미라 교수(심리학박사, 성균관대 응용심리연구소)와 함께 ‘우리 부부의 사랑이 어긋나는 이유’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부부싸움의 원인으로 김 교수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을 제시한다. 사랑에는 열정, 친밀감, 책임의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세상의 많은 부부들이 이 세 가지 사랑을 다 갖추고 살기란 어려운 일이다, 사람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의 세 가지 요소를 인정하지 않고 배우자에게 나의 방식을 강요하다 보면 갈등이 생긴다는 것이다. 부부 갈등 속에 숨어있는 심리적인 문제와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특집 방송 마지막 시간인 6일은 ‘남편이 바뀌어야 부부가 산다’라고 주장하는 김성묵 본부장(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을 초대해 남편과 아버지로서 제자리를 찾기 위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 들어보고 부모와 자녀의 바람직한 관계, 행복한 가정의 비결을 찾아본다. 제대로 된 남편의 역할과 사명은 무엇인지 배우고, 가정으로 돌아가 실천하는 남편들의 모임인 ‘아버지 학교’에 대해서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