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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희망풍경-재활, 일상으로의 복귀(15일 밤)  
작성일 2012-05-14 조회수 896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희망풍경>

재활, 일상으로의 복귀

 

- 장애인의 대부분이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중도장애인인 현실. 갑작스럽게 장애를 입은 이들이 살아가기 위해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국내와 미국의 재활서비스 비교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선진 재활시스템을 고민해본다.

*방송일시: 2012515() 125

 

장애인은 모두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났을까? 아니다. 장애인의 대부분은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된 중도장애인이다. 장애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현실이라는 것. 어느 날 갑자기 장애를 입게 된다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1년 반 전, 뇌출혈로 편마비가 오면서 장애인이 된 김신 씨는 현재 재활치료에 매진 중이다. 꾸준한 재활치료로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아직 일상생활에 복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주말에는 병원에서 외박을 나가 스스로 자립 훈련을 한다. 완전히 퇴원한 후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사실 우리나라 재활의학과 의료진의 수준은 매우 선진적이지만, 병원에서의 재활치료가 끝난 뒤 사회에서의 자립을 돕는 체계는 미비하다고 한다. 아직 우리나라 재활 서비스는 병원치료에만 집중된 것이 현실인 것이다.

그렇다면 장애인정책의 선진국인 미국은 재활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워싱턴 국립재활병원을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병원에서 치료는 물론, 일상적인 동작 훈련까지 제공해주고 있었다. 자동차 사고로 가슴 아래가 마비된 샤넬은 2년이 넘는 재활치료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이후 설거지에서 샤워, 세탁을 위한 동작 훈련까지 받았다. 역시 사고로 장애를 입은 스와미는 치료 후 4년 가까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이제 그 마지막 단계인 운전을 연습하는 스와미. 이렇게 미국의 재활정책은 갑작스럽게 장애를 만난 이들의 사회 복귀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제 국내 재활서비스에서 무엇이 보완되어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닐까? 현시점, 우리에게 절실한 것들과 선진 재활시스템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노력을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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