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우수한 3D 콘텐츠를 한자리에

  

- EBS, <2012 서울 국제 3D 페어>에서 3D 문명사 ‘위대한 바빌론’, ‘위대한 마야’ 비롯 대형 3D 입체 다큐멘터리 선보일 예정

-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EBS의 진보된 기술력과 생생한 영상 감상 기회

 

 

3D 다큐멘터리의 선두주자, EBS(사장 곽덕훈)가 ‘2012 서울 국제 3D 페어(15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EBS의 우수한 3D 콘텐츠를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EBS는 행사 기간 3D 특별관(코엑스 C홀)에서 ‘지구 문명사 시리즈’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대형 3D 입체 다큐멘터리, ‘위대한 바빌론’(연출 김동준, 3부작)과 ‘위대한 마야’(2부작)를 비롯해 ‘신들의 땅, 앙코르’(연출 김유열 김동준, 2부작)와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연출 한상호), ‘한반도 최초의 인류, 전곡리 사람들’(연출 추덕담), ‘냉장고 나라 코코몽 3D’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대한 바빌론’과 ‘위대한 마야’는 국내 최초로 모션 캡처(실사에 CG를 입히는 기술)를 이용한 디지털 크리처(digital creature, 실사 수준의 영상으로 표현되는 디지털 생명체)로 당시의 시대상을 3D로 재현한다. 찬란했던 고대 바빌론의 문명사와 바벨탑의 건축과정을 세계 최초로 완벽하게 재현하고, 마야 문명의 뛰어난 문화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생생하게 추적한다. EBS가 지난해 제작한 ‘신들의 땅, 앙코르’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 이라크와 이란, 유럽 등지를 돌며 제작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라크에서 3D 촬영은 한국의 EBS가 사상 처음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3분 내외의 트레일러 영상을 특별 공개해 EBS의 진보된 기술력과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방송된 2부작 3D 입체 다큐 ‘신들의 땅, 앙코르’는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가로 미국 스미소니언 채널에 수출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월 영화로 탄생한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연출: 한상호) 또한 개봉 전부터 해외 33개국에 판매된 데 이어 2월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통해 영국과 프랑스, 이집트 등 23개국에 추가 수출됐다. 지난 4월 초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프로그램 마켓, MIPTV에서도 세계적인 방송사들이 EBS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PBS, 프랑스 Arte, France5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이 적극적으로 세일즈 상담을 했고, EBS의 3D 대형 다큐프로그램에 대해 선구매 의사가 빗발쳤다. 이처럼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EBS의 3D 다큐멘터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박람회 관계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BS는 16일과 17일, 해외 VIP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마켓에도 참가한다. 방송국과 제작사, 콘텐츠 담당자들에게 EBS의 기술력을 공개하고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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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후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