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EBS 스페이스 공감-야광토끼&숨(16일 밤), 린(17일 밤)  
작성일 2012-05-15 조회수 938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스페이스 공감>

야광토끼(Neon Bunny) & (suːm) (16)

소설 같은 사랑을 노래하다...(17)

 

- 16일 일렉트로닉 팝을 들려주는 싱어 송라이터 '야광토끼(Neon Bunny)'와 국악기로 현대적 감성을 선보이는 듀오 '(suːm)'의 무대가 펼쳐진다. 17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보컬리스트 편이 방송된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가 곁들여진 감미로운 음악들을 감상해 보자.

 

*방송일시: <야광토끼, > 2012516() 1235(민정홍, 정윤환 PD)

<> 517() 1235(이영호 PD)

 

1-1. 신비로운 도시의 밤을 밝히다 야광토끼 Neon Bunny (516일 밤 1235)

전쟁 같은 일과가 휩쓸고 지나간 어느 도시의 밤, 그곳에 남겨진 화려한 네온사인과 숨 막히는 듯한 자유로움은 '야광토끼(Neon Bunny)'의 음악과 닮아 있다.

밴드 '검정치마'에서 건반 연주자로 활동한 바 있는 임유진이 자신만의 음악으로 시작한 솔로 프로젝트 '야광토끼'. 그녀의 신선한 변신은 1Seoulight(2011)를 발표함과 동시에 음악 평론가들의 지지와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복고적인 비트와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바탕으로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를 선보이는 야광토끼의 음악은 "익숙한 것을 새롭게 재창조하되, 팝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을 잃지 않는다"는 평을 받으며, 2012<9회 한국대중음악상 팝부문 최우수 음반>을 수상했다. 이처럼 신선함과 대중성, 그리고 음악적 다양성을 동시에 획득하고 있는 야광토끼는 일상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그녀의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청자에게 조금씩 다가간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들로 현재의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에서 직설적이고 어두운 모습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녀는 음악을 통해 꼭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저 '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꿈꿀 뿐이다. 화려하고 평온한 도시의 밤이 야광토끼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일까? 도시의 밤이야 말로 진정한 우리들의 시간이니까!

 

1-2. 같은 공간, 당신과 나의 숨 suːm (516일 밤 1235)

2007년 결성된 '(suːm)'은 가야금, 생황, 양금, 피리 등의 전통 악기로 현대적인 감성을 선보이는 여성 듀오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이 담긴 숨을 고스란히 악기에 담아내고, 그것은 곧 숨의 음악이자 삶이 된다. 숨의 음악에서 호흡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공간이다. 그들의 음악은 산과 바다 그리고 대지를 오가며 펼쳐진 즉흥 연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각각의 장소가 품은 공기는 이후 그들이 연주하는 곳마다 따라와 하나의 배경이 되어준다. 이처럼 공간에 대한 재해석, 무용과 영상 등 다른 예술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자유롭게 펼쳐지는 숨의 재능은, 2009<서울문화재단 NArT 젊은 예술가 음악부문> 선정,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실험정신상> 수상을 통해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24관의 생황과 25현의 가야금이 만들어내는 미묘한 음정의 변화를 통해 직관적인 자연의 소리를 전달하는 ''. 2010년 발표한 첫 EP 공간에서 숨쉬다에 수록된 곡을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어느 때보다도 가까운 공간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호흡으로 맑고 선명한 음향을 전달하는 숨을 느껴보자. 현재를 살아가며 느끼고 배우는 것들을 동시대 사람들과 함께 교감하고자 하는 그들의 바람이, 음악이 만들어졌던 그때 그 공간으로 우리를 데려갈 것이다.

 

2. 소설 같은 사랑을 노래하다... (517일 밤 1235)

2002<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로 데뷔해 그동안 가슴 시린 발라드를 선보여 왔던 린! 가수 린에게 사랑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오롯이 그녀이자, 그녀의 음악으로 사람들 마음의 끝자락을 건드려왔다. 이세진이라는 본명으로 데뷔해 어느덧 노래한지 12... 그녀의 음악은 전보다 많이 농후해졌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기교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인 린은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음악, 트로트, 락 등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왔는데...

이번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그녀는 이 모든 모습을 한 번에 펼쳐 보여주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했잖아...>는 물론이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OST로 장기간 사랑을 받았던 <시간을 거슬러>, 비욘세의 <Halo>, 소녀시대의 <The boys>,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가씨> 등등 한곡 한곡에 자신의 목소리를 정성스레 수놓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린! 특히 인터뷰에서 스페이스 공감은 평소에 즐겨보고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신이 이 무대에 서도 되는 거냐며 웃는 그녀의 모습은 참으로 사랑스러웠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개인 콘서트에서도 이러지 않는다며 허심탄회하게 소주와 김치를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하고 커플들에게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를 불러주며 샘내는 모습까지... 다른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린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에 귀기울여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515_보도자료]_EBS_스페이스_공감-야광토끼&숨(16일_밤),_린(17일_밤).hwp
이전글
EBS 극한직업-인도네시아 술라웨시금광(16일~17일 밤)
다음글
EBS의 우수한 3D 콘텐츠를 한자리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