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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극한직업-인도네시아 술라웨시금광(16일~17일 밤)  
작성일 2012-05-15 조회수 927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극한직업>

인도네시아 술라웨시금광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골드러시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 황금의 땅이라 불리는 마나도에 자리한 400~500개의 루방(금광).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황금을 찾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무 안전장치 없이 도르래 줄에만 의지해 어두운 굴 안으로 들어가는 광부들. 60m 깊이의 좁고 어두운 루방 안에서 끊임없이 정질과 망치질을 반복한다. 6시간가량 홀로 석금과 싸우는 고독하고 힘든 일은 광부들의 일상이다. 지하에서 캔 석금이 지상으로 올라오면 소가 운반을 기다린다. 180kg가량 되는 자루를 운반하는 소들이 가는 길에는 오랜 세월 걸쳐 만들어진 자국이 깊게 패 있다. 금을 캐고, 운반했으니 이제는 금을 추출할 차례. 3시간이 넘는 추출 작업을 마쳐야 동전 크기의 합금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황금을 만나기 위한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밤중까지 이어지는 고된 작업. 황금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 방송일시: 2012516()~17() 1040/ (재방송) 20일 오후 1

 

1. <1> - 516() 방송

술라웨시 금광의 하루는 6시부터 시작된다. 광부들은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으로 금을 찾기 위해 들어간다.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건 좁고 어두운 굴 안을 비춰줄 작은 랜턴뿐이다.

차오르는 습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둡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광부들의 정과 망치질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자루 한 가득 석금을 싣고 나오면, 소들의 수레에 석금자루를 싣는다. 60kg에 달하는 자루를 3, 4개씩 싣고 제련공장으로 향한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작업은 밤까지 계속된다. 그런데 이때, 야간 작업에 동원되는 기계가 고장 나고 마는데그들의 작업은 계속될 수 있을까?

 

2. <2> - 517() 방송

깊고 어두운 루방에는 정과 망치질 소리만 가득하다. 그 가운데 광부 부자가 있다. 이마엔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숨은 점점 가빠온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온 이들. 서로를 걱정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치지 않는 그들의 망치질은 계속된다. 광부들이 캔 석금은 금으로 만드는 가공 과정을 거친다. 석금을 분쇄기로 부수고, 기계에 넣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열로 오랜 시간 가열해야 2g 되는 작은 금덩어리를 만날 수 있다. 금에 대한 욕심보다, 일자리가 있어 행복하다는 소박한 광부들. 그들에게 금광은 말 그대로 황금 같은 일터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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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515_보도자료]_EBS_극한직업-인도네시아_술라웨시금광(16일~17일_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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