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라디오 EBS-FM

<짧은 이야기 세상> -

황순원 단편의 진수 그리고 스승의 날 특집

 

- 소설가 황순원의 주요 단편 소설 낭독을 통해 순수한 감동을 전할 예정.

 

*방송일시: 2012년 5월 14(월)~5월 18일(금), 낮 12시~2시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에서 황순원 작가 97주년을 맞아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에 걸쳐 황순원의 단편 소설을 낭독한다.

 

‘학’, ‘독 짓는 늙은이’, ‘별’, ‘송아지’, ‘물 한 모금’, ‘목넘이마을의 개’ 등 서정적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소개한다. 라디오라는 매개체를 통해 색다르게 전달되는 황순원 단편의 정수는 오직 책 읽어주는 라디오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승의 날 주간을 맞아 스승과 수업에 관련된 수필도 함께 만나본다. 김용택, 도종환, 양귀자 등 우리시대 문인들의 학창시절 추억을 담은 에세이집 ‘수업’, 선생님과 아이들이 빚어낸 감동 실화를 실은 책 ‘고맙습니다, 선생님’ 등을 낭독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웃음 속에 감동과 교훈이 있는 작품들을 엄선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듣는다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BS FM <짧은 이야기 세상>은 시대를 거슬러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단편소설과 명수필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무영 감독(영화감독 겸 팝 칼럼니스트)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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