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아이 같은 남편(12일 저녁 7시 35분) | |
작성일 2012-06-11 | 조회수 8967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아이 같은 남편
- 어린 나이에 결혼해 혼자 육아를 감당하는 아내. 아내의 관심을 받고 싶은 남편. 아내는 아이처럼 구는 남편이 이해되지 않고, 남편은 집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만 간다. 과연 이들은 서로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2년 6월 12일(화) 저녁 7시 35분
어린 나이에 결혼한 부부. 아내는 남편을 따라 타지에서 외로운 신혼 생활을 했다. 결혼 초, 바쁜 일과 놀기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홀로 육아를 감당해야 했다. 그로 인해 아내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끼게 되고 아이들에게 외로운 마음을 의지하게 됐다.
이렇게 6년이 흐르고..남편은 아이들에게만 마음을 쏟고 자신을 봐 주지 않는 아내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집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갔다. 아내는 남편의 역할은 하지 않은 채, 아이처럼 자신을 챙겨주기 바라는 남편이 이해되지 않는다. 그렇게 서로에게 마음을 닫아 버린 채 살아가는 부부의 대화는 항상 싸움으로 끝이 난다.
서러움과 외로움으로 점철된 부부의 6년.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년 부부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 과연 아내는 남편의 성실함과 진정어린 위로만으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남편은 아내의 관심만으로 가장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아내에게 남자이고 싶은 남편과 남편이 없는 게 더 편하다고 말하는 아내는 <부부가 달라졌어요> 팀과 함께 관계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시작했다.
솔루션 초기에 남편은 아내가 홀로 감당하며 힘들어 했던 육아를 함께하며 아내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변화된 모습을 알면서도 이 변화가 지속되지 않을 것 같은 불안함에 남편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솔루션 참여를 힘들어 했다.
아내는 심리극을 통해 조금씩 남편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남편 또한 상담과 미술치료로 드러난 아내의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 서로에게 한 발짝씩 내딛기 시작한 부부, 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남편과 아내로 바라 볼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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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0611_보도자료]_EBS_부부가_달라졌어요-아이_같은_남편(12일_저녁_7시_35분).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