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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스페이스 공감-데이브레이크(13일), 밀로쉬,데이먼브라운&미카엘루짜이어(14일 밤 12시 35분)  
작성일 2012-06-11 조회수 898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스페이스 공감>

여전히 수줍고 빛나는 고백 데이브레이크 Daybreak (13)

클래식 기타에 비친 지중해의 감성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재즈 퀸텟의 매혹 데이먼 브라운 & 미카엘 루짜이어 (14)

 

- 13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여전히 수줍고 빛나는 고백 - 데이브레이크 Daybreak' 편이 방송된다. 2년 만에 발표한 3‘SPACEenSUM’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펑키,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사운드 등 다양한 취향을 지닌 멤버들의 조화를 펼쳐낼 예정이다. 14일에는 클래식 기타에 지중해의 감성을 담은 밀로쉬 카라다글리치와 재즈 퀸텟의 매혹을 펼칠 데이먼 브라운 & 미카엘 루짜이어의 무대가 이어진다.

 

*방송일시: <데이브레이크> 2012613() 1235(이영호 PD)

<밀로쉬 / 데이먼브라운&미카엘 루짜이어> 614() (정윤환, 민정홍 PD)

 

1. 여전히 수줍고 빛나는 고백 - 데이브레이크 Daybreak (613일 밤 1235)

 

'도대체 어떤 말로 고백하면 좋을까?'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던 네 명의 남자가 내린 결론은 바로 이 두 글자였다. '좋다'! 담백하고 시원한 멜로디로 사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팝콘'처럼 톡톡 튀는 감각으로 노래해 온 4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 그들이 약 2년 만에 3SPACEenSUM을 발표했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공간(Space)이 만들어내는 합(Sum)'이 앨범의 모토다.

펑키(funky),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사운드 등 각기 다양한 취향을 지니고 있는 멤버 모두가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3집은 이제야 본격적인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네 명이 맡은 소리를 최대한 부각시키는 쪽으로 작업한 이번 앨범은 자연스럽게 다른 악기의 사용을 최소화했고 공간감을 살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기존의 신나고 흥겨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멜로디는 유지했지만 ''''의 공간이 함께하면서 생겨나는 깊은 의미를 더했다.

3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펼쳐낸 이번 공연을 통해 하나의 색으로 향하는 네 가지 개성을 만끽해 보자. 땀 흘리며, 율동하며, 웃으며 관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네 명의 남자가 뿜어내는 매력에 나도 모르게 '좋다!'고 외치고 있을지 모른다. 또한 데이브레이크가 소개하는 '고백 법'도 깜짝 선물로 준비돼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데이브레이크의 수줍은 고백에 응원을 보낸다. 순수하고 솔직한 고백이 담긴 문자가 긴 망설임 끝에 전송되자 진부한 하루를 깨고, 새벽이 밝아 온.

 

 

2-1. 클래식 기타에 비친 지중해의 감성 밀로쉬 카라다글리치 (614일 밤 1235)

프랑스, 영국 클래식 차트 석권과 동시에 세계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젊은 거장으로 평가받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밀로쉬(Miloš)’. 발칸 반도의 남서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 몬테네그로(Montenegro)’ 출신의 그는 이미 9세 때 첫 공연을 가졌고, 11세 때 처음 출전한 콩쿠르 입상을 기점으로 자국 내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후 16세에 런던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클래식 기타를 수학했다. 더욱이 2007년에는 영국 찰스 왕세자로부터 기타리스트로는 최초로 ‘Prince’s Prize Silver Medal’을 수여 받으며 명성을 드높였다. 또한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에서 발표한 정규 1Mediterraneo(2011)를 중심으로 펼쳐진 미국 카네기홀 공연은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두고 각종 외신 및 국내 언론은 기타의 새로운 영웅 탄생’, ‘근래 보기 드문 대가급 기타리스트라고 호평하며 새로운 기타 거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데뷔 앨범Mediterraneo(2011)는 밀로쉬가 태어난 몬테네그로의 풍부한 음악적 분위기를 반영코자 했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했던 지중해의 풍경을 닮았다. 최근 새 앨범 Latino(2012를 발표한 밀로쉬, 그의 말을 대신할 6현의 기타가 건네는 지중해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 깊고 깊은 감성의 선율이 펼쳐진다.

 

2-2. 재즈 퀸텟의 매혹 데이먼 브라운 & 미카엘 루짜이어 (614일 밤 1235)

피아노 트리오를 기반으로 트럼펫과 색소폰이 전면에 나선 퀸텟(Quintet), 5중주는 재즈의 특성과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편성 중 하나로 오래도록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늘의 소리를 상징하는 트럼펫의 맑은 울림과 인간의 소리를 상징하는 색소폰의 조화가 이질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드러내며 관악기의 대비를 가능하게 한 덕이다. 영국의 트럼페터 데이먼 브라운(Damon Brown)’과 독일의 바리톤 색소포니스트 미카엘 루짜이어(Michael Lutzeier)’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바로 이 트럼펫-색소폰 퀸텟의 묘미를 전한다. 1980년대부터 활발한 작품 발표와 공연 활동을 이어온 두 사람은, 안정적인 연주력과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유럽에 뿌리내린 재즈의 굳건한 전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자신의 개성을 거침없이 드러내면서도 전체적인 앙상블의 효과를 최대화시키는 이들의 연주는 마치 모던 재즈의 전성기였던 1960년대, 뉴욕의 어느 재즈 클럽을 연상시킨다. “트리오보다 민주적인 퀸텟은 모든 악기의 소리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힌 그들의 이야기처럼, 상호보완의 앙상블을 통해 펼쳐질 즐거운 화음에 귀 기울여 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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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611_보도자료]_EBS_스페이스_공감-데이브레이크(13일),_밀로쉬,데이먼브라운&미카엘루짜이어(14일_밤_12시_3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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