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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극한직업-싸움소 조련사(20일~21일 밤 10시 40분)  
작성일 2012-06-19 조회수 969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극한직업>

600kg 이상의 거친 소를 길들이는 사람들,

싸움소 조련사

 

- 직경 31m 링 안에 육중한 몸집의 소 두 마리가 들어온다. 울음소리를 내며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는 사이, 사람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된다. 1톤 가까운 무게, 위협적인 뿔, 짧지만 강한 다리로 무장한 싸움소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겨루기 시작한다! 연이은 밀치기와 뿔 치기 공격! 소들의 뿔은 창이 됐다가 방패가 되기도 한다. 모래판에서 벌어지는 경기 시간은 30. 이 짧은 순간을 위해 조련사들은 매일 싸움소의 기량을 갈고 닦는다. 하루에 한 시간씩 산악훈련은 기본, 100kg이 넘는 타이어 끌기와 나무 뿔 치기 훈련까지. 싸움소를 제압하기 위해선 소들의 훈련 강도만큼 조련사들 역시 24시간 긴장 상태여야 한다. 송아지 때부터 싸움소의 알아보고, 시합 전에는 영양식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그리고 시합 당일에는 지거나 흥분한 싸움소들의 돌발 행동에도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근성과 끈기, 그리고 자식처럼 소를 아끼는 마음으로 평생을 싸움소에 바친 사람들 그들의 진검승부가 시작된다.

 

*방송일시: 2012620()~21() 1040/ (재방송) 24일 오후 1

 

1. <1> - 620() 1040

주말마다 소싸움 대회가 열리는 청도 상설 경기장 안. 경기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우주들 대신 소 옆에서 함께 경기를 지도하는 변수달 조교사가 있다. 전국에 20명 남짓 있다는 조교사 자격증까지 딴 그는 조련사 경력만 10, 대를 이어 3대째 조련사 일을 하고 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은 시합 전. 특히 이번 경기에서 변수달 조교사가 위탁받은 소는 모두 대회에 첫 출전하는 싸움소다. 승률 100%,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소들 사이에서,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소를 데리고 경기를 이끌어야 하는 변수달 조교사. 과연 그는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2. <2> - 621() 1040

모래판 위에 격하게 싸우는 소들! 관중석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목청이 터져라 응원하는 한 여자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조련사, 안귀분 씨다. 그녀는 몇 년 동안 싸움 한 번 제대로 못 해 본 안창이를 최고의 싸움소로 만든 장본인이다. 그러나 안창이의 올해 나이는 14. 사람나이로 70대에 해당한다. 그런 안창이가 이번 소싸움 대회에 출전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조련사 부부. 그녀 역시 나이 많은 안창이가 마음에 걸리지만 전술상 1승이라도 챙기기 위해 뜻을 굽히지 않는다. 설상가상, 안창이와 붙은 싸움소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진 적이 없는 케이원! 안창이는 과연 안귀분 조련사의 바람대로 잘 뛰어줄까? 냉혹한 승부의 세계! 승리와 좌절, 기쁨과 슬픔을 함께 맛보며 함께 살아가는 싸움소와 조련사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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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619_보도자료]_EBS_극한직업-싸움소_조련사(20일~21일_밤_10시_4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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