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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다큐10+ 코끼리와 함께 가는 길(28일 밤 11시 10분)  
작성일 2012-06-27 조회수 894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다큐10+>

코끼리와 함께 가는 길

(원제: Kingdom of the Elephants, Discovery)

 

- 예로부터 전쟁이나 일상생활에서 코끼리를 많이 이용한 태국, 미얀마, 인도 같은 나라에는 코끼리 조련사가 따로 있다. 코끼리 조련사는 ‘마후트’라고 하는데, 코끼리의 숫자와 쓰임새가 줄어들면서 마후트도 점차 사라지는 중이다. <코끼리와 함께 가는 길>은 카렌 족(미얀마와 태국 접경지대에 사는 고산족) 마후트 부녀의 이야기다. 마후트의 명맥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아버지와 남자만의 직업으로 알려진 일에 뛰어든 딸, 그리고 이들의 코끼리가 함께 떠나는 여정에 동참해보자.

 

*방송일시: 2012년 6월 28일 (목) 밤 11시 10분

 

‘조 미아 사’는 태국 서부의 한 코끼리캠프에 사는 마후트다. 목재 운반, 쟁기질 같은 일을 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 이곳 코끼리들이 하는 일은 관광객들을 태워주는 것뿐이다. 그래도 조 미아 사는 코끼리 조련 기술이 사라져가는 게 아쉽다. 조 미아 사의 마음을 달래주는 건 그의 딸 ‘마 위 앙’이다. 어려서부터 ‘농 보-옹’이라는 동갑내기 코끼리와 남다른 유대관계를 형성한 이 17세 소녀는 아버지의 기술을 물려받고 싶은 초보 마후트다. 관광시즌이 시작되는 무렵. 관광객 수가 생각보다 적자, 코끼리 캠프의 마후트들은 부근 마을의 절로 코끼리를 데려가서 스님의 축복을 받게 해주기로 한다. 태국불교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옥판사’에 스님의 축복을 받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절이 있는 마을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주일. 가파른 산길, 물살이 거센 강, 호랑이가 출몰하는 숲을 통과해야 하는 여정이다. 초보 마후트인 마 위 앙에게 이번 여정을 소화해내고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다섯 사람과 코끼리 세 마리가 떠난 1주일간의 여정을 통해 아버지와 딸, 코끼리와 마후트, 자연과 인간, 전통과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627_보도자료]_EBS_다큐10+_코끼리와_함께_가는_길(28일_밤_11시_1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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