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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아름다운 소원-할아버지의 청혼가(7월 2일), 꽃신 할머니의 지구 사랑법(3일 오전 6시 30분)  
작성일 2012-06-29 조회수 937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아름다운 소원>

할아버지의 청혼가 (72)

꽃신 할머니의 지구 사랑법 (73)

 

- [할아버지의 청혼가] : 올해 나이 여든 둘, 김기태 할아버지에게는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있다. 복지관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3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전춘자(70) 할머니가 그 주인공!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사랑이지만 젊은 사람들이 느끼는 설레임과 행복을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잡고 거리 구경도 하고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면서 알콩달콩 연애를 즐기고 있는데. 그런 할아버지의 소원은 이제 남은 생을 할머니와 오순도순 함께 사는 것! 할머니를 향한 할아버지의 청혼 준비가 시작 된다!

  

 

- [꽃신 할머니의 지구 사랑법] : 경기도 이천, ‘꽃신 할머니로 알려진 이종숙 할머니(86)가 살고 있다. 버려진 실들로 작은 꽃신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선물하며 붙여진 별명이 바로 꽃신 할머니’. 이뿐만 아니라 버려질 물건 대부분은 할머니 손에서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한다. 버려진 실들은 꽃신이 되고, 버려진 현수막은 가방이 되고, 버려진 녹차티백 봉지는 편지지가 되고한번만 더 쓰면 쓰레기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수 십 년간 재활용과 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할머니! 할머니 솜씨로 만든 물건들을 선물하며 이제는 그 뜻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꽃신 할머니’, 이종숙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일시: <할아버지의 청혼가> 201272() 오전 630

 <꽃신 할머니의 지구 사랑법> 201273() 오전 630

 

 

1. 할아버지의 청혼가 (72일 오전 630)

3년 전, 복지관에서 할머니가 할아버지의 발을 밟은 것을 계기로 인연이 시작된 두 사람!

공손하게 사과하는 할머니의 모습에 반한 김기태 할아버지는

끈질긴 구애 끝에 할머니의 마음을 얻는 데에 성공했다!

그 후 복지관 식구들이 인정하는 공식 커플이 되어 매일 복지관에서 운동도 함께 하고

틈날 때마다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며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데.

 

매일 만나는 사이지만 할머니를 집에 들여보낼 때마다 아쉬운 할아버지,

이제 남은 생을 할머니와 오순도순 함께 하고 싶은 것이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이다.

 

복지관 친구들의 권유로 청계천 청혼의 벽에서 청혼 준비를 하는 할아버지.

쑥스럽지만 영상편지도 쓰고, 직접 마술사를 찾아가 프로포즈 마술도 배운다.

 

드디어 청혼의 날!

모처럼 이발소에도 들러 깔끔하게 단장을 마친 할아버지는

꽃다발을 들고 청계천 청혼의 벽으로 향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니도 그 시각, 여느 때처럼 데이트를 하기 위해 청계천으로 향하는데.

 

할아버지가 준비한 감동의 청혼 이벤트,

과연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청혼을 받아줄 것인가!

 

2. 꽃신 할머니의 지구 사랑법 (73일 방송)

경기도 이천 산속 작은집. 주름진 손으로 작고 앙증맞은 꽃신을 만드는 할머니가 있다.

일명 꽃신 할머니라 불리는 이종숙 할머니(86)가 바로 그 주인공.

할머니의 꽃신이 특별한 것은 버려진 실들을 모아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꽃신뿐만 아니라 버려진 물건 대부분이 할머니에게서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는데

할머니는 이렇게 만든 물건들을 모두 평소 고마운 마음을 가졌던

주변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감사의 표현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 나눔 뒤에는 할머니의 더 큰 뜻이 숨어있다.

버려질 물건도 한번만 더 쓰면 쓰레기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할머니의 뜻.

직접 만든 물건들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그 뜻까지 함께 전하고 있는 것이다.

 

수 십 년 동안 재활용과 절약을 몸소 실천하며 환경을 지켜온 할머니는

이제 자신뿐만 아니라 한 사람에게라도 더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대해 알려서

더 많은 이들과 이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꽃신 할머니의 주름진 손으로 만드는, 그리고 그 손으로 전하는 작품들.

거기에 환경을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이 함께 더해지는데

할머니의 작은 실천과 소원, 나눔은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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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629_보도자료]_EBS_아름다운_소원-할아버지의_청혼가(7월_2일),_꽃신_할머니의_지구_사랑법(3일_오전_6시_3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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