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블라디보스토크 다큐제 외국 작품 사상 최초 ‘그랑프리’ | |
작성일 2012-07-02 | 조회수 8994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블라디보스토크 다큐제 그랑프리 수상
- ‘피오르와 리아스’ 최우수상, ‘북극항로’ 인터넷 최고상 - 외국 작품 그랑프리 수상, 한국 EBS 최초
EBS(사장 곽덕훈)가 출품한 다큐멘터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다큐제에서 외국 작품 사상 최초로 최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BS는 지난달 30일, 러시아의 페테에르(PTR) 국영방송사 주최로 열린 ‘제 8회 블라디보스토크 다큐제’에서 출품작 ‘피오르와 리아스’(연출 김동관)가 최우수상과 최우수 관객상을, 그리고 ‘북극항로’(연출 김광범)가 특별상인 인터넷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피오르와 리아스’는 빙하가 만들어 낸 해안선의 신비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다채로운 생활양식을 노르웨이와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북극항로’는 가깝고도 안전한 북극해 수송로 개방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중국의 물밑 각축전을 다양하게 분석한 작품이다.
‘인간과 바다’를 주제로 올해 8회를 맞은 블라디보스토크 다큐제는 홍콩 다큐제와 샌프란시스코 다큐제와 함께 세계 3대 해양다큐제로 꼽힌다. 외국 방송사 출품작이 최고상을 받기는 한국의 EBS 다큐멘터리가 최초여서 의미를 더한다.
블라디보스토크 다큐제에서는 인터넷 투표와 극장 관람객 투표, 그리고 심사위원 투표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되는데 EBS가 출품한 두 작품은 인터넷 투표와 관람객 투표에서 최고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BS 다큐멘터리는 지난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다큐멘터리 견본시에서도 ‘최고 관심 다큐멘터리 30선’에 ‘문명과 수학’(연출 김형준) 9위, ‘생명 40억년의 비밀’(연출 김시준) 12위, ‘인류 문명 탐험’ 16위 등 3개 작품을 올려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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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20702_보도자료]_EBS,_블라디보스토크_다큐제_외국_작품_사상_최초_‘그랑프리’.hwp [20120702 보도사진] EBS 수상 사진.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