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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세계의 아이들> 히말라야를 찍는 아이들(6일 저녁_8시 50분)  
작성일 2012-07-05 조회수 887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세계의 아이들>

히말라야를 찍는 아이들

 

 -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

   그 산맥 언저리엔 불가촉천민들이 모여 사는 보방(Bobang)마을이 있다.

   가난한 살림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단둘이 살아가는 디팍과 고팔 형제.

   가족의 보살핌 없이 씩씩하게 잘 살아가지만, 마음속에는 늘 엄마가 그리운 두 형제.

   오직 사람과 가축만이 지나다닐 수 있는 이 길 너머엔 엄마가 살고 있다.

   그리운 엄마를 만나러 가는 6시간의 긴 여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쓰러져가는 집을 수리할 돈도 없고,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공부할 교실도 없는 이 가난한 마을에는

   희미해져 가는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카메라를 잡은 아이들이 있다!

   돈과 좋은 집은 없어도 돈으로 살 수 없는 히말라야의 대자연을 품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EBS <세계의 아이들>에서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276() 저녁 850

 

#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살아가는 두 형제! 엄마의 품이 늘 그리운 두 형제의 이야기!

가난한 살림 때문에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디팍.

디팍은 동생 고팔과 단둘이 살고 있다.

엄마와 멀리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디팍은 고팔에게 형 역할뿐만 아니라

엄마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공부를 잘하는 고팔을 위해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착한 형, 디팍.

엄마가 없어도 모든 것을 척척 해내는 아이들이지만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두 형제.

결국 그리운 엄마를 보기 위해 짐을 꾸리기 시작하는데...

 

# 산길을 걷고 또 걸어... 드디어 한 달 만에 만난 엄마! 이들에게 허락된 시간은 단 하루!

걸어서 6시간!

사람과 가축만이 지나다닐 수 있는 이 길을 걸어야만 엄마를 만날 수 있다.

험준한 산을 넘고, 강을 건너서 드디어 엄마를 만난 디팍과 고팔!

엄마는 두 형제를 위해 따뜻한 밥을 만들고 오랜만에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느낀 두 형제는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하루 동안 엄마와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마지막 헤어지는 아침.

서글프게 우는 엄마를 보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두 형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애써 발길을 돌린다.

 

# 엄마와의 추억을 담은 사진들! 사람들에게 내 가족을 소개한다!

두 형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희미해져 가는 전통문화를 지키려는 취지로 사진반을 설립했다.

사진반에서 활동 중인 디팍은 이번 전통행사 때 열릴 사진전시회를 앞두고 어떤 사진을 내야 할지 고민한다.

이번 사진전시회 주제는 내 가족! 우리 마을!

디팍은 엄마와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며 도르파탄(Dhorpatan)에서 찍은 사진들을 출품한다.

예상대로 사진전시회장은 마을주민과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디팍은 사람들에게 사진을 소개하기 바쁘다.

행복한 순간을 사진처럼 영원히 남기고 싶은 디팍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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