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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다큐10+ 알프스의 초록 물길, 인강(5일 밤 11시 10분)  
작성일 2012-07-04 조회수 870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다큐10+>

 

 알프스의 초록 물길, 인강[Inn R.]

 

(원제: The Inn-side Story, ORF)

 

- 알프스 고봉들 사이에서 발원해 도나우 강으로 흘러드는 인강(Inn R.). 먼 옛날부터 생명의 젖줄이 돼주기도 하고, 재앙을 안기기도 하고, 인간의 탐욕 때문에 생명력을 잃기도 하고, 복원사업으로 활력을 되찾기도 한 517km 강줄기를 따라가 본다.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갖가지 동식물과 인간은 강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나의 모델을 제시해줄 것이다.

 

*방송일시: 201275() 1110

 

룽긴 파스에서 발원한 인강(Inn R.)은 뇌조, 여우, 마못, 아이벡스가 사는 룽긴 호수와 엥가딘의 네 호수를 지난다. 그 중 제일 유명한 장크트모리츠 호수를 지나면 물은 급류로 변해, 숙련된 선수만 도전할 수 있는 래프팅 코스를 제공한다.

 

협곡이 지나 유속이 느려진 곳에는 그레일링이라는 물고기가 살고, 티롤 지방으로 흘러온 강물과 강변에는 흰죽지꼬마물떼새, 긴털족제비 등이 산다.

 

수백 년 전부터 인 강에 둑과 제방을 쌓고 습지를 매립해온 주민들은 이제야 강에도 숨 쉴 공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복원사업을 벌인다. 인강 유역 곳곳에서 벌어진 복원사업은 습지를 만들고 귀한 동물들을 불러오기도 했다. 다우벤톤박쥐, 수리부엉이, 비버가 대표적인 예다. 인강 하류 유럽 자연보호구역은 도요새, 댕기물떼새, 쇠오리, 혹부리오리, 왜가리, 해오라기, 쇠백로, 수달, 붉은부리갈매기, 노루의 보금자리다.

 

인강은 파사우에서 도나우 강과 합류해 흑해로 흘러든다. 1922년부터 곳곳에 수력발전소가 건설되며 인 강은 원래의 생명력을 많이 잃어버렸지만 부단한 복원노력과 경이로운 자연의 힘은 강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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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704_보도자료]_EBS_다큐10+_알프스의_초록_물길,_인강(5일_밤_11시_1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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