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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공부의 왕도 145회-시간도둑을 잡아라(11일 밤 12시 5분)  
작성일 2012-07-10 조회수 915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공부의 왕도>

시간도둑을 잡아라

조세영 (고려대학교 치기공학과 1)

 

- 우리나라 고3 수험생의 평균 공부시간 11시간 3. 앉아있는 시간은 긴데, 왜 성적은 오르지 않을까? 문제는 공부의 흐름을 끊어놓고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습관들! 중학교 시절, 밤을 새워 공부해도 반에서 2~30등을 전전했다는 조세영 군(고려대 치기공학과 1학년). 하지만 나쁜 습관들을 잡아내면서 세영 군은 불과 1년 만에 전국 1.4%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데. 나의 시간을 훔쳐가는 나쁜 습관, 그 시간도둑을 잡는 세영 군의 비법을 공개한다.

 

*방송일시: 2012711() 125

 

# 내 공부시간, 어디로 사라졌지?

타고난 공부벌레라도 받기 어렵다는 전국 1%’의 성적. 중학교 시절, 항상 반에서 2~30등을 전전했던 조세영 군에겐 쳐다보지 못할 나무였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기적이 일어났다. 어떻게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파격적인 성적 도약이 가능했던 것일까?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 고입을 앞둔 중요한 시기였지만 관심은 오로지 휴대폰뿐이었던 세영 군. 그런 아들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어머니는 자신을 돌아보라며 지인이 있는 외국으로 세영 군을 보냈다. 말도 통하지 않는 타지에 옷 가방만 든 채 남겨진 세영 군. 결국 나는 왜 공부를 못할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문제는 잘못된 습관으로 빚어진 비효율적인 시간관리! 세영 군은 곳곳에 숨어 공부시간을 훔쳐가는 나쁜 습관, 시간 도둑을 찾아 나섰다. 하루 동안 자신이 한 모든 행위와 걸린 시간을 낱낱이 기록해보기로 한 것.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책상에 앉아 있던 9시간 30분 중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은 고작 6시간 30! 수업시간 중 찾아오는 졸음, 친구와 보낸 문자와 휴대폰 게임으로 아까운 시간을 모두 날려버린 것. 이 기회를 통해 낭비되는 시간을 확실히 인식한 세영 군은 공부습관 개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 시간을 훔쳐가는 나쁜 습관을 버려라!

시간 도둑잡기를 통해 낭비되는 시간을 모조리 찾아낸 세영 군.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 공부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짜보기로 했다. 세영 군이 넘어야 할 산은 바로 휴대폰’. 수업과 자습시간만 되면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헛되이 시간을 흘려보내는 일이 잦았다. 게다가 한 달에 3,000개에 달하는 문자와 새벽까지 이어졌던 휴대폰 게임은 거의 중독 수준에 가까웠다. 이를 정복하고자 세영 군은 기상, 취침 시간을 바꿔보며 가장 맑은 정신 상태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수면 패턴을 찾았다. 휴대폰에 빠져 멍하니 흘려보냈던 시간도 되찾아야만 했다. 이에, 세영 군은 분신과도 같았던 휴대폰을 없애고 사용 기회 자체를 원천 봉쇄했다. 그리고 작은 수첩을 마련해 암기할 내용을 적어 등하굣길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해 알차게 공부해나갔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흘려보냈던 시간을 완벽하게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만든 세영 군. 이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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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710_보도자료]_EBS_공부의_왕도_145회-시간도둑을_잡아라(11일_밤_12시_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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