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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하나뿐인 지구-6급수에서 1급수로, 생태하천 태화강(9일 밤 11시 10분)  
작성일 2012-07-06 조회수 895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하나뿐인 지구>

6급수에서 1급수로, 생태하천 태화강

 

- 자동차 산업과 성유화학공업의 중심지인 울산의 태화강은 기름과 오수 유입으로 기형 어류가 발견되는 죽음의 강이었다. 하지만 2002년부터 울산시와 시민들이 하수처리 시설을 확충하고 방사보를 철거하는 등 복원에 노력한 결과 6급수의 강은 이제 1급수의 강으로 거듭났다. 9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태화강을 복원하려는 노력과 그로 인해 되살아난 태화강의 생태를 집중 조명한다.

 

*방송일시: 201279() 저녁 1110

 

 

산업의 발달로 황폐화됐던 울산 태화강은 각종 기형 어류들이 발견되는 죽음의 강이었다. 하지만 2002년부터 지자체와 시민이 복원 노력을 기울인 결과 6급수의 강은 1급수로 재탄생했다.

 

수질이 개선되고 난 이후 강을 둘러싼 생태계가 새살 돋듯 되살아났다. 봄에 강을 거슬러온 은어들이 여름한 철 태화강에서 머물고, 한 자가 넘는 누치와 1급수에만 사는 잔가시고기가 물 밑에서 어른거린다. 태화강 하류에서는 기수역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재첩이 작년부터 자라기 시작했다.

 

수생태의 회복으로 먹이사슬에 의해서 강을 둘러싼 육상 생태 또한 건강해졌다. 강가에는 백로들이 물고기를 잡아먹는 모습이 쉬이 발견되고 강을 따라 군락을 이루는 삼호대숲에는 6천 마리의 왜가리와 백로들이 빼곡히 둥지를 틀어 장관을 이룬다. 놀랍게도 제작진은 올해 처음 보고된 바 있는 7마리의 너구리가족을 천변 한가운데에서 마주쳐, 그들이 도심에서 둥지를 틀고 먹이를 먹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밀착 취재할 수 있었다.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부활한 태화강의 넉넉한 자연을 누리게 된 울산시민들은 태화강 살리는 일을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관청과 회사, 시민단체가 협력하여 베스나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과 돼지풀 등의 외래식물 퇴치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하수처리 시설을 신설하는 동시에, 한 달에 한번 태화강 전역의 수질을 모니터하는 것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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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706_보도자료]_EBS_하나뿐인_지구-6급수에서_1급수로,_생태하천_태화강(9일_밤_11시_1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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