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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직업의 세계-두드림 음악인생, 류복성(10일 밤 10시 40분)  
작성일 2012-07-09 조회수 944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직업의 세계-일인자>

두드림 음악인생, 류복성

 

 

- 72세의 현역연주가 류복성! 그는 색소폰 연주자 정성조, 보컬 박성연, 피아니스트 신관웅 등과 함께 한국에 재즈 음악을 알린 1세대 연주가이자, 라틴 퍼커션(타악기)의 최고의 연주가로 손꼽히는 이다. 드럼이 좋아 음악을 시작했던 소년이 어느덧 55주년 재즈인생을 맞기까지-. 아이 같은 순수함과 재즈에 대한 열정으로 오늘도 최고의 즉흥연주를 선사하는 최고의 재즈 연주가 류복성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2710() 1040

 

# 국내 1세대 재즈 드러머, 류복성!

재즈 드럼의 거장 류복성! 그는 색소폰 연주자 정성조, 보컬 박성연, 피아니스트 신관웅 등과 함께 재즈 황무지였던 한국에 재즈 음악을 알린 1세대 연주가이다. 중학교 2학년 때 라디오를 통해서 우연히 재즈 음악을 처음 접한 류복성은 이후 고등학교 때 서울로 상경해 드럼 연주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러다 1958년 미 8군 쇼단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1961년에 이봉조 악단, 1966년에는 길옥윤 악단과 연주활동을 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악단에서 드럼을 치다가, 1967년에 색소폰 연주자 정성조와 함께 류복성 재즈 메신저스를 창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 재즈와 타악기의 달인 류복성!

류복성은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라틴 퍼커션(타악기)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라틴 타악기 주자로 변신하면서 1978년에는 류복성과 라틴 코리아나를 창단하고 음반을 냈다. 나미의 영원한 친구’, 송대관의 해뜰날등 수많은 대중음악에 타악기 연주자로 참여했으며, 1971년에서 1989년까지 방영했던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타이틀곡 봉고 연주를 하기도 했다. 라틴 타악기인 봉고, 콩가, 팀벌레스를 비롯해 삼바 타악기인 아고고벨, 쉐이카, 스루도, 탐보림 등 수십 가지에 이르는 타악기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류복성은 드럼뿐만 아니라 타악기 연주에서도 독보적인 연주가로 손꼽힌다.

 

# 류복성의 끝나지 않은 재즈인생!

일흔 둘의 현역연주가 류복성! 올해로 연주인생 55주년을 맞은 그에게 재즈는 여전히 지구상 최고의 음악이자, 분신 같은 존재다. 짜인 악보에 의해 움직이는 다른 음악과 달리 재즈는 공연을 하며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전국 재즈클럽을 다니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즉흥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재즈 1세대 동료들과 매주 함께하는 공연 때는 마치 전성기 때의 연주를 보는 듯,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는 그. 무엇이 일흔 둘의 나이를 잊게 하는 열정을 갖게 하는지, 재즈메신저 류복성에게서 찾아 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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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709_보도자료]_EBS_직업의_세계-두드림_음악인생,_류복성(10일_밤_10시_4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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