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라디오 EBS-FM <짧은 이야기 세상>

2000년대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선 낭독

 

- 2000년대에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한 작가들의 단편선 낭독.

 

*방송일시: 2012년 7월 16(월)~7월 20일(금) 낮 12시~2시

 

EBS FM ‘이무영의 짧은 이야기 세상’ 에서는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닷새간 2000년 우리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대한민국 작가들의 단편선을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김연수, 김애란, 박민규, 전경린, 이순원 등 2000년대 한국 문학의 진면목을 보여준 작가들이 그 주인공이다. 10년 동안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 읽는 형사를 그린 김연수의 『내겐 휴가가 필요해』, 만삭의 어머니를 버려둔 채 집을 나간 아버지를 상상하는 딸을 그려낸 김애란의 『달려라 아비』, 보증금 없는 월 30만원 짜리 고시원에 체류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 박민규의 『갑을고시원 체류기』, 11세 소녀의 강변마을 체험기를 다룬 성장 소설 전경린의 『강변 마을』, 한나절 아들과 함께 대관령 옛길을 걸으며 나누는 대화로 이어지는 이순원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등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독특한 문체가 살아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2000년대 한국 문단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고의 작가들이 쓴 작품들을 감상하며 책 읽기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BS FM <짧은 이야기 세상>은 시대를 거슬러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단편소설과 명수필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일 정오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무영 감독(영화감독 겸 팝 칼럼니스트)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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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첨: 프로그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