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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내 아들의 여자(18일 저녁 7시 35분)  
작성일 2012-07-17 조회수 888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내 아들의 여자

 

  - 하루에 두 번, 세 번의 전화는 기본으로

  매일 아들 부부의 생활을 감시하고 간섭하는 시어머니.

  착하고 성실했던 아들은 며느리와 결혼하면서부터

  점점 시어머니의 품을 떠나려 하고 있다.

  내 아들을 빼앗은 며느리,

  내 남편을 쥐고 놓지 않으려는 시어머니의 갈등은 커져만 가는데...

  이들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특별한 솔루션이 시작된다.

 

*방송일시: 2012718() 저녁 735

 

 

하루에 예닐곱 번씩 울리는 전화벨.

지금 어딘지, 집에 몇 시쯤 들어가는지, 남편은 들어 왔는지,

무슨 반찬 해먹고 사는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집요하게 며느리와 아들을 쫓는 시어머니의 전화.

결혼 6년차의 부부는 시어머니의 전화로 인해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12일 가족 여행조차 못 가봤다.

 

시어머니의 통제 때문에 며느리는

명절 날 마음 편히 친정집에 다녀와 본 적이 없다.

또한 시어머니는 매일 손자와 통화 하며 육아방식까지 간섭하려 든다.

결국 2년 전, 부부는 시어머니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전화기를 없앴지만

지방에서 올라오신 어머니는

전화기를 다시 놓지 않으면 자식 인연을 끊고

자신은 죽어버리겠다 위협을 가하기까지 하는데...

 

꼬박꼬박 밤 10시에 귀가를 지킬 정도에

MT 한 번 가본 적 없었던 착하고 성실한 아들.

그런 아들이 변하기 시작한 건 며느리와 결혼한 이후부터.

결혼을 하고 새롭게 자신의 가정을 이룬 아들은

더 이상 부모님 말씀에만 순종하고 따르는 어린 아들이 아니다.

품 안의 자식을 떠나보낼 수 없는 시어머니는

아들을 변하게 한 며느리에 대한 미움만 커져 간다.

 

며느리에게 빼앗긴 아들을 놓고 싶지 않는 시어머니와

이제는 어머니의 간섭과 집착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정과 자유로운 삶을 찾고 싶은 아들 부부,

과연 이들은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는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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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717_보도자료]_EBS_고부가_달라졌어요-내_아들의_여자(18일_저녁_7시_3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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