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초대석-독일 내 이민자들의 아름다운 동행(20일 낮 12시 10분) | |
작성일 2012-07-19 | 조회수 8612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BS <초대석> 독일 내 이민자들의 아름다운 동행
- 1960년대 가난한 조국, 빈곤한 형제자매를 위해 독일로 떠난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들. 현재 독일에서 그들의 삶은 어떨까? 20일 방송되는 EBS <초대석>에서는 독일 내 이민자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호스피스 봉사단체 ‘동행-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이하 동행 호스피스) 김인선 대표와 함께한다. 독일 내 이민자들의 삶, 그리고 죽음의 의미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일시: 2012년 7월 20일(금) 낮 12시 10분 (50분 방송) 재방송 - (EBS Plus1) 2012년 7월 23일(월) 밤 11시 (EBS Plus2) 2012년 8월 11일(토) 오전 10시 50분
타국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독일 내 이민자들... 생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동행 호스피스’
1963년 12월, 123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이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가난한 조국, 빈곤한 형제자매를 위해 머나먼 이국 땅 독일 지하 1,000미터 섭씨 40도가 넘는 갱도 안에서 희망을 캤던 파독광부들. 그리고 성실과 근면으로 ‘코리아 엔젤’로 불렸던 파독간호사들. 반세기가 흐른 지금, 인력 수출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었던 대한민국은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의 나라가 되었고, 청춘을 바쳤던 그들은 생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다. 우리에게 잊힌 독일에서의 그들의 삶은 어떨까? 1972년 독일로 이주한 김인선 대표는 간호사로 근무하며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그 결과, 2005년 김인선 대표는 사재를 털어 조국에서 잊힌 그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동행-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를 설립하게 된다. 처음에는 파독광부와 간호사에 대한 호스피스 활동을 하다가 점차 그 범위를 넓혀 현재는 독일 내 동아시아 이주민들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있다.
이국땅에서 이민자의 신분으로 간호사와 호스피스 활동가로 살아온 김인선 대표가 말하는 삶과 죽음이란 무엇일까? 웰빙을 외치는 시대, 잘사는 것은 결국 웰다잉(Well-Dying)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EBS 초대석에서는 동행 호스피스 김인선 대표와 함께한다. ‘동행 호스피스‘의 활동에 관한 이야기와 호스피스 활동을 통해 깨닫는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 동행 호스피스 김인선 대표 <학력> 베를린훔볼트대학교 대학원 신학 석사 <경력> 現 동행 호스피스 대표 (2005~) <수상> 외교통상부장관상 (2010) KBS 해외동포상 (2011)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
첨부파일 [20120719_보도자료]_EBS_초대석-독일_내_이민자들의_아름다운_동행(20일_낮_12시_10분).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