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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희망풍경-소아마비 동화작가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24일 밤 12시 5분)  
작성일 2012-07-23 조회수 836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희망풍경>

소아마비 동화작가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 어린 시절 수학과 과학을 좋아했던 고정욱(1급 지체 장애인, 동화작가)은 의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중증지체 장애인은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꿈이 좌절되고 말았다. 궁여지책으로 선택했던 국문과 입학. 그는 지금 어떤 의사보다 많은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고치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욕심 많은 동화작가 고정욱.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장애의 의미에 관해 들어본다.

 

*방송일시: 2012724() 125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고정욱. 어린 시절 앓은 소아마비로 그는 1급 지체 장애인이 되었다. 1999아주 특별한 우리 형이라는 동화를 처음 썼고, 그 이후로 줄곧 장애인이 나오는 동화만을 쓰고 있다. 자신의 저서 22권의 인세를 기부한 기부천사이기도 하다. ‘행복해지려고기부를 한다는 이 사람.

 

고 작가의 다이어리는 바쁜 강연 일정으로 언제나 빼곡하다. 그가 이렇게 부지런히 강연을 다니는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조금이라도 더 기부를 많이 하기 위해, 두 번째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고정욱의 동화에 항상 장애인이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 작가는 과거에 단순히 장애를 결핍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나에게 대체 무슨 죄가 있어서 하필이면 나를 장애인으로 만들었느냐고 하느님께 끊임없이 되물었다는 것. 하지만 이제 그는 안다. 활동을 못한다거나 단순한 결핍이 장애가 아니라는 것을...

 

고작가의 장애에 대한 의미심장한 인식의 변화는 그의 작품 세계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이번 주 희망풍경에서는 작가 고정욱을 그대로 관통하는 그의 동화 속 작품세계를 삽화형식으로 소개하면서 그의 변화된 장애에 관한 의미심장한 인식의 흐름을 좇아간다.

 

인생의 장애물이나 타인의 약점을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할지, 나에게는 없는 타인의 다른 점을 어떻게 인정하고 포용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작가, 고정욱.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지 못하는 것... 참여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장애인입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문제만 봐도 이들은 사회 각종 집단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이므로 장애인이라 봐야 해요. 이들을 인정하고 도우며 한울타리 안으로 끌어가는 것... 세상을 바꾸는 행복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 고정욱 / 동화작가

 

동화작가 고정욱이 꿈꾸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 이야기를 희망풍경 카메라가 담는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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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723_보도자료]_EBS_희망풍경-소아마비_동화작가가_꿈꾸는_행복한_세상(24일_밤_12시_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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