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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하나뿐인 지구-종 다양성의 보고, 팔라완 대탐사 제2부(30일 밤 11시 10분)  
작성일 2012-07-27 조회수 846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하나뿐인 지구>

종 다양성의 보고, 팔라완 대탐사 제2

 

- 남북으로 긴 팔라완 섬 주변에는 무수한 작은 섬들이 있다. 섬 북서쪽 부수앙가(Busuanga), 쿠리온, 코론 섬 등으로 구성된 칼라미안(Calamian) 제도. 필리핀 동물들이 공존하고, 코론 섬 주위의 산호지대를 헤엄쳐 다니는 형형색색의 열대어, 특이한 습성의 열대바느질개미떼 등 필리핀 팔라완의 칼라미안제도의 다채로운 생태를 집중 조명한다.

 

*방송일시: 2012730() 1110

 

필리핀의 기후는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이며 계절은 우기와 건기로 나누어지는데, 특히 팔라완은 남쪽 끝과 북쪽, 그리고 서부해안 전체가 6개월의 우기를 갖고, 그 외 동부해안 지역은 1~3개월의 우기와 나머지 기간의 우기를 갖는다. 북부지방의 경우 7-8월 비가 심하게 많이 오는데 이런 기후 때문에 제작진은 칼라윗 섬을 가는 도중에, 악천후로 배를 돌려야 했다.

 

칼라윗 섬에는 면적이 약 37백 헥타르인 칼라윗 야생사파리보호구역이 있다. 칼라윗 섬은 19768월 야생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 1977년에 여덟 종, 104개체의 아프리카 동물을 아프라카 케냐에서 옮겨왔다. 현재는 기린, 얼룩말, 임팔라, 일런드 영양 등 8종 중 5가지 종만이 살아남아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아프리카 동물의 생존 전략 또는 특징을 연구하는 자료가 된다고 한다. 또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이 곳 사파리에는 칼라미안 제도가 원산지인 칼라미아사슴과 멸종위기동물인 로밍마우스사슴 같은 필리핀 동물들이 공존하고 있는 독특함이 있다.

 

 

"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되 사진은 가져가라, 아무것도 남겨두지 말되 발자국은 남겨두라, 어떤 것도 가지지 말되, 기억은 가지라, 아무것도 죽이지 말고 시간만 죽이라 ( Take nothing but pictures, Leave nothing but footprints, Keep nothing but memories, Kill nothing but time. ) "

 

부수앙가의 코론 섬에 있는 안내 문구 표지판 문구이다. 이렇듯 태초의 자연이 남아있는 코론 섬에 배를 대고 내려서 몇백 개의 계단을 오르내리면 기암괴석과 나무 사이에 숨겨진 고요한 호수가 나타난다. 바라쿠다라는 바다고기가 호수에 들어와 산다고 해서 바라쿠다 호수로 불리우는 이 호수는 수온층이 거꾸로 되어 있다. 수심 5m까지는 차가운 담수이나, 그 아래는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더 뜨거워지는 바닷물이 흐른다. 일반적인 경우는 더운물이 위로 가고, 차가운 물이 아래로 가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바라쿠다 호수의 경우는 아래의 물이 해수인 관계로 비중에 의해 상하가 반전된 것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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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727_보도자료]_EBS_하나뿐인_지구-종_다양성의_보고,_팔라완_대탐사_제2부(30일_밤_11시_1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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