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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다큐10+ 이구아수 폭포의 검정칼새(31일 밤 11시 10분)  
작성일 2012-07-30 조회수 844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다큐10+>

이구아수 폭포의 검정칼새

 

- 남아메리카의 심장부에 자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이구아수 폭포. 검정칼새는 하늘과 물을 정복하며 이구아수 폭포 주변의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이 프로그램은 물의 장막 이구아수 폭포와 이곳에 적응하여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이야기다.

 

*방송일시: 2012731() 1110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지대에 자리한 이구아수 폭포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폭포에서 하루에 낙하하는 물의 양은 15천만 톤에 이른다. 폭포에서 끊임없이 튀는 미세한 잔물방울 덕분에 화창한 날이면 폭포 곳곳에 무지개가 걸린다. 또한 미세한 물보라는 비처럼 숲에 뿌려져, 폭포 주변엔 무성한 삼림 지대가 형성되었고, 덕분에 수많은 동식물이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누리며 산다. 검정칼새는 폭포 뒤나 폭포 주변의 움푹 팬 바위틈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새끼를 기른다. 폭포의 거센 물살은 검정칼새를 포식자로부터 보호해주는 방어막이다. 검정칼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로, 독특한 비행 주법을 이용해 폭포의 장막을 통과한다.

 

폭포를 둘러싼 삼림지대엔 수많은 동식물이 산다.

밤이면 딱정벌레나 오포섬 같은 생물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오포섬은 남아메리카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유대목 동물이다.

이구아수 폭포는 3백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로 갈라졌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악마의 목구멍’, 산마르틴 폭포, 보세티 폭포이다. ‘악마의 목구멍은 이구아수 폭포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로, 민간 설화에 따르면 옛날에 이곳에 악마가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엔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폭포 상류 쪽 세상은 거친 폭포 쪽과는 달리 물길이 잔잔하고 고요하다. 덕분에 수많은 물새들이 이곳을 좋아해 찾아온다. 이구아수 폭포가 흐르는 한, 무성한 삼림지대와 풍요로운 생태환경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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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730_보도자료]_EBS_다큐10+_이구아수_폭포의_검정칼새(31일_밤_11시_1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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