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람이 무서운 개, 공주

사람에 대해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는 공주

극도로 사람을 경계하는 공주를 위한 솔루션은?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꼼짝도 하지 않는 공주! 사람들이 무서운 건지 몸을 잔뜩 웅크리고 겁에 질린 표정이다. 쓰다듬어도, 쳐다보기만 해도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짓는 녀석. 게다가 조금만 다가가기만 해도 사시나무 떨듯 몸을 떨며 극도의 불안함을 나타내는데... 사실, 공주는 6개월 전 한 보호소에서 데려와 임시보호를 하고 있는 녀석으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유난히도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는데... 임시보호자가 지극정성으로 공주를 돌보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녀석. 대체 공주에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토록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일까?

*방송일시 : 2021년 9월 17일 (금) 밤 10시 45분, EBS1

사람에 대해 극도로 공포심을 느끼는 공주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꿈쩍도 않고 보낸다는 공주. 낯선 사람들의 방문이 두려운지 제작진을 보자마자 호흡이 가빠지며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6개월 전 한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갔다 유난히 두려움에 떨고 있는 공주를 발견하고 임시 보호를 결정했다는 보호자. 사실, 보호자의 집은 ‘임보 맛집’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녀석들이 이 집을 거쳐 갔는데. 안락사를 하루 남긴 개, 길 위를 떠돌던 유기견, 건강상의 이유로 사람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녀석까지... 지금껏 6마리의 개를 임시보호 했고 다행히 모두 좋은 가족을 찾아 떠났다. 하지만 지금껏 임시 보호를 했던 녀석들과는 달리, 보호자의 지극정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는 공주. 사람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는 녀석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극도로 사람을 경계하는 공주를 위한 솔루션은?!

사람을 무서워하는 공주의 사연을 듣고 설 전문가가 출동했다! 지금껏 공주와 친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보호자. 반려견에 관한 서적을 모두 섭렵한 것은 물론, 세나개 열혈 시청자로 공주와 교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왔다는데. 지금껏 많은 개들을 임시 보호하며 터득한 지식과 내공에 설쌤 또한 감탄했다는 후문.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지 못하는 공주가 그저 안쓰럽기만 한데.

집에서는 걷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작은 방석 위에서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녀석. 때문에 단 한 번도

산책을 나가거나 외출을 해본 적이 없다는 공주... 그런 공주가 안타까워 설쌤은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주기로 결심하는데...

세상에 대해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개, 사람을 두려워하는 녀석들을 위한 솔루션은 9월 17일 10시 45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