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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세계테마기행- 남미의 심장, 볼리비아 (20일~23일 오후 8시 50분)  
작성일 2014-01-20 조회수 6232
프로그램 정보 세계테마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1-20

 

EBS <세계테마기행>

 

남미의 심장, 볼리비아 (4부작)

 

 

  

 

- 잉카 문명의 꽃이자, 남미 중앙에 심장처럼 박혀 있는 나라,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에 둘러싸여 있는 볼리비아는 스페인의 지배를 받기 전, 15C~16C 초까지 남아메리카 중앙 안데스지방(볼리비아, 페루)을 지배한 잉카 제국의 영광이 살아 있는 곳이다.

  또한, 1억 년 전에 융기한 안데스 산맥에 의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가득한 곳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인 우유니, 자연이 오랜 시간 만들어낸 다채로운 경관이 가득한 토로토로 국립공원, 위험천만하여 죽음의 길이란 이름까지 붙은 융가스 도로, 티티카카 호수 안에서 옛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우루족, 그리고 세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 라파스까지.

  지구 최후의 비경이 가득한 남미의 심장, 볼리비아로 떠난다.

 

 

*방송일시 : 120() ~ 23() 오후 850

 

1. 소금 사막을 걷다, 우유니 (120일 오후 85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으로 꼽히는 우유니. 지평선까지 펼쳐진 하얀 소금은 여행자들을 설레게 한다. 게다가 12월부터 3월까지인 우기에 방문하면 사막은 하늘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 되어 더욱 아름답게 변한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데칼코마니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우유니로 향하는 여정은 만만치 않다. 볼리비아의 행정 수도 라파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간 후, 우유니 시에서 또 소금사막까지 2시간을 더 달려야 한다. 소금 사막까지 달리는 기나긴 여정 중에도 자연은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다. 화산지대에서 뿜어내는 수증기와 노천 온천이 여행자를 반긴다. 우유니 소금 사막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러 떠나본다.

 

2. 대지의 예술, 토로토로 (121일 오후 850)

남미 최대의 그리스도상이 자리한 코차밤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그리스도상보다 2미터가 더 큰 코차밤바 그리스도상은 높이가 무려 40.44m. 그 크고 웅장한 품으로 코차밤바를 품는 거대한 그리스도상. 정상에서 보는 코차밤바의 풍경을 보기 위해 볼리비아 현지인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매년 이곳을 찾는다.

코차밤바 시에서 시작한 여정은 토로토로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그 길에서 만난 이색풍경. 마치 애완견처럼 주인을 따르는 새끼 야마와 케추아족 자매. 그들은 낳은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어미가 버린 새끼 야마를 살뜰히 보살피며 산다.

케추아족 자매와 헤어져 도착한 토로토로 국립공원. 총면적 165km²에 달하는 거대한 땅으로 이곳엔 수백만 년 전의 기억들이 잠들어 있다. 곳곳에서 보이는 공룡발자국 화석, 바다에 잠겨 있을 적 만들어진 거대한 동굴과 웅장한 협곡 등. 대지가 빚어낸 아름다운 예술을 만나본다.

 

 

3. 죽음의 길, 천상의 호수 (122일 오후 850)

볼리비아의 융가스 지역에 위치한 융가스 도로, 그 중 북부 융가스 도로는 죽음의 길(Death Road)’란 별칭이 붙어 있다. 매해 200~300명의 사상자를 내는 이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지만 북부 볼리비아에서는 라파스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몇 안 되는 길이다. 이 위험한 도로에서 사람들은 레포츠로 도전하기도 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데스 로드를 가는 중에 계곡 사이를 로프로 연결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코카 잎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살펴본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호수, 티티카카 호수에는 갈대 또또라를 엮어 살아가는 부족이 있다. 아이마라어를 사용하는 우루족은 21C가 된 지금도 갈대로 만든 인공섬 위에서 살아간다. 학교도 병원도 모두 갈대 섬 위에 위치한 우르스 마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4. 안데스 고원에 안긴 도시, 라파스 (123일 오후 850)

볼리비아는 서부를 관통하는 안데스 산맥으로 인해 서고동저의 지형을 보인다. 볼리비아의 행정 수도, 라파스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란 별칭을 얻은 반면, 동부에 위치한 산타크루스는 해발고도가 약 400m 정도로 볼리비아에서 낮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마존열대우림의 일부였던 산타크루스, 그곳에는 아직 아마존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하지만 가장 눈을 사로잡는 건 창살이 없는 교도소. 이곳의 수감자들은 흡사 마을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살아가고 있다. 외부인의 출입 역시 자유롭다. 어떻게 이런 교도소가 형성될 수 있는지 그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산타크루스에서 라파스로 이동하면 대륙 융기의 증거를 만날 수 있다. ‘달의 계곡이라 불리는 지형이 바로 그것! 마치 달의 표면과 비슷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이 지형은 진흙으로 이뤄져 있다. 융기한 후 오랫동안 물에 깎여 만들어진 것으로 마치 별천지에 온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또한 라파스에서 즐기는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함께 즐겨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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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40120 보도자료] EBS 세계테마기행- 남미의 심장, 볼리비아 (20일~23일 오후 8시 5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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