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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특별기획 2014 행복한 직장의 조건 (26일 오전 10시 10분)  
작성일 2014-01-24 조회수 7569
프로그램 정보 기획 특집 다큐멘터리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1-26

 

<2014 행복한 직장의 조건>

 

지금, 당신의 출근은 행복하십니까?

 

 

대기업 선호도, 중소기업의 5!

그러나 대기업만이 정말, ‘행복한 직장의 조건일까?

 

대부분의 성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바로 직장이다. 어떤 곳에서 누구와 일하는 지가 곧 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다. EBS 특별기획 <2014 행복한 직장의 조건>에서는 작지만 직원 만족도가 높은 기업들을 찾아 밀착 취재했다. 놀랍게도 직원의 복지, 사회적 기여 등의 행복한 직장의 조건은 기업의 크기와는 전혀 무관했다. EBS 특별기획 <2014 행복한 직장의 조건>에서는 다섯가지 범주를 통해 우리시대 행복한 직장의 조건이 무엇인지 돌아본다.

 

* 방송일시: 2014126() 오전 1010

 

 

행복한 직장의 조건 1. 회사는 나를 돌본다

"결혼하면 천만원, 출산하면 천만원 주는 회사"

스마트티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강남의 한 벤처업체. 얼마전 딸을 출산한 이건희씨는 회사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 출산지원금 천만원이 그것이다. 이 회사의 남다른 복지는 이것만이 아니다. ‘결혼 지원금 천만원 지원, 직급과 무관하게 성과로만 주어지는 연 2회의 성과급, 업무관련 자격증을 위한 학원비와 수험비 전액지원, 5일씩 주어지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등 18가지의 복지환경을 자랑한다. 이 같은 복지 때문에 창업 4년 만에 입사 경쟁률이 150:1을 돌파했다. 모두가 선망하는 꿈의 직장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이 회사의 대표도 창업전에는 평범한 취업준비생에 불과했다. 그리고 노력 끝에 모두가 선망하는 대기업 입사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는 기업 환경에 회의를 느끼고 오히려 창업을 결심했다.

 

행복한 직장의 조건 2. 회사는 하모니다.

사내 밴드 시설 투자가 곧 기업 설비 투자라고 생각하는 회사

매주 수요일, 한 도너츠 회사의 밴드 연습실에는 직원들이 칼퇴근을 하고 모여든다. 연령, 직급, 성별도 모두 다양하다. 대표부터 말단직원까지 음악을 통해 어우러지는 것이다. 이 연습실은 직원들과 소통을 고민하던 대표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이곳을 통해 회사는 자연스럽게 즐거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회사의 하모니는 단지, 사내에서만 울려 퍼지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진로체험 현장을 개방함으로써 사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사실 보통의 다른 기업은 위생문제나, 생산라인의 경제적 손실 등을 이유로 진로체험을 거부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단지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자유롭게 보고 만져가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작업장을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체험하는 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기회를 가지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해 가진 사회적 편견도 깨고 있다.

 

행복한 직장의 조건 3. 회사가 나를 키운다.

고졸 생산직사원 대학 공부시켜, 해외에 파견하는 회사

구매팀의 이수훈 부장의 꿈은 해외 법인에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회사 지원으로 대학에 다니고 있다. 또한 직장 내에서 아침, 저녁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 공부도 하고 있다. 이 역시 전적으로 회사 지원이다. 생산직, 사무직, 국내, 해외의 경계가 없는 것은 이 회사의 특징이다. 학력에 상관없이 자신의 경력과 능력에 따라 생산직이 사무직이 되기도 하고, 해외지사로 파견을 나갈 수 있다.

또한 로봇청소기를 생산하는 이 회사의 모든 직원은 정규직이다. 많은 기업들이 효율이라는 측면아래 여성과 생산직 노동자의 비정규 비율을 늘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곳과는 거리가 먼 얘기다. 이처럼 이 회사는 인재를 소모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육성하고 키워나가고 있다. 바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이 업체는 물걸레를 탑재한 한국형 청소기를 개발해 국내 온라인 점유율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행복한 직장의 조건 4. 회사는 내편이다.

육아를 위해 재택근무를, 여행을 위해 3달 휴직을 권하는 회사

판교에 위치한 한 IT 업체. 이곳에서 일하는 직장맘 김희경씨는 육아문제 때문에 고민하다 해답을 찾았다. 바로, 회사에서 희경씨에게 재택근무를 제안 한 것이다. 이 기업의 유연한 사고는 비단 직장맘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임재희씨는 재직 중 백일간의 남미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당연히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오히려 퇴사가 아닌, 휴직을 권했다. 이처럼 이 회사는 언제든지 직원의 편에 서서 그들이 원하는 바를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렇게 혁신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는 성과로 이어져 세계 최초로 스마트카 브라우져를 개발상용화 해냈다. 현재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세계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행복한 직장의 조건 5. 회사는 꿈의 놀이터다.

직원의 꿈을 위해 지원하는 회사

목요일이면 직원과 대표까지 모여서 다같이 게임을 즐기는, 즐거움이 가득한 사무실. 이곳 직원들의 사원증은 모두 제각각이다, 각자의 꿈을 그려넣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개발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직원. 훗날 IT분야의 교수가 되고 싶은 직원. 세계여행을 하고 싶은 직원 등 저마다의 꿈이 사원증에 새겨져 있다,

대기업 전략기획실에 있다가 이 회사로 이직한 나연씨는 중소기업인 이 곳에 와서 오히려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여기서는 다양한 일을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나의 다양한 한계를 뛰어넘고, 시험해보고 좋은 것 같아요.”

 

나의 꿈을 응원해주고 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것. 해답은 중소기업에 있다. 무작정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문화를 바로잡고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EBS 특별기획 <2014 행복한 직장의 조건>126() 오전 1010분에 방영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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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40124 보도자료] EBS 특별기획 2014 행복한 직장의 조건 (26일 오전 10시 1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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