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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 - 고백록’, 5월 25일부터 평일 밤 12시 5분, EBS 1TV 방송  
작성일 2026-05-21 조회수 493
프로그램 정보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홈페이지 방송일자 2026-05-25

영혼의 자서전,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AI 강의로 만난다

 

EBS,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 ‘고백록

525일부터 평일 밤 125, EBS 1TV 방송

 

- 서기 397년경 집필, 현대적 의미의 자서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

- 1,600년이 지난 지금도 인류의 영혼을 흔드는 인간 내면 탐구의 고전

- 야망, 방황, 어머니의 눈물, 회심 - 한 인간이 가장 솔직하게 풀어낸 영혼의 기록

- 불안, 사랑의 질서, 의지의 분열, 기억과 시간 - 현대인의 내면을 비추는 다섯 가지 질문

- AI가 재현한 '히포의 주교 아우구스티누스' 1인칭 강의 10

- 박승찬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 감수

 

* 방송일시: 2026525() ~ 65() 평일 밤 125, EBS1

 



EBS(사장 김유열)AI 기술을 활용한 인문교양 대기획 프로젝트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 ‘고백록시리즈를 오는 525()부터 평일 밤 125분에 EBS 1TV에서 방송한다.

 

AI 기반 고전 콘텐츠 시리즈인 EBS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의 다섯 번째 고전은 아우구스티누스(354~430)고백록’(Confessions, 397~400년경)이다. 로마 제국 최고의 수사학자로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던 아우구스티누스가 지독한 공허와 육체적 유혹, 끝없는 지적 방황을 겪은 끝에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낱낱이 고백하며 진정한 자아와 마주하는 영혼의 자서전이다. 525()부터 65()까지 2주에 걸친 평일에 한 편씩 방영되며, 편당 15분 총 10편으로 구성됐다. 박승찬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감수에 참여해 학문적 엄정성을 높였다.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 '고백록'395년 북아프리카 히포 레기우스의 주교관 서재에서 속기사를 옆에 두고 자신의 영혼을 한 줄 한 줄 받아 적게 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을 통해, 불안과 사랑, 의지와 시간, 그리고 안식에 대한 인간 내면의 통찰과 그 현재적 의미를 발견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1,600년의 자기 고백 - 인류 최초의 자서전이 탄생하기까지

지중해 연안의 작은 항구 도시, 북아프리카 히포 레기우스. 395, 이 도시에 새 주교가 탄생했다. 한때 로마 제국 최고의 황실 수사학자였고, 9년 동안 마니교에 빠져 헤맸으며, 점성술에 매료되었던 한 남자 - 아우구스티누스다. 사제 서품을 받을 때 그는 통곡했다. 수많은 죄인의 구원을 책임져야 한다는 짐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주교가 된 지 몇 년 뒤, 그는 책상 앞에 앉아 속기사를 옆에 두고 한 권의 책을 구술하기 시작했다. 십 대 시절 이웃집 배나무를 서리해 돼지에게 던진 일, 카르타고에서의 방탕, 야망 때문에 15년을 함께한 여인을 떠나보낸 일, 마니교에 빠져 헤맨 9, 친구의 죽음에 무너졌던 청년 시절, 그리고 밀라노의 한 정원에서 통곡 끝에 마주한 회심의 순간까지 -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과거를 하느님 앞에, 그리고 세상 앞에 낱낱이 꺼내놓았다.

당시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사회적 죽음과 다름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는 숨기지 않았다. 3년에 걸쳐 완성된 고백록은 한 인간이 자기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집요하게 들여다본, 현대적 의미의 자서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한 사람의 참회 기록을 넘어 인류 전체를 향한 기도이자 철학적 성찰의 책이었다. 그렇게 1,6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읽히는 인류의 고전이 세상에 나왔다.

 

2026년 현재, 397년작 고백록은 왜 유효한가

고백록이 세상에 나온 지 1,600여 년이 흘렀다. 그러나 아우구스티누스가 던진 질문은 오늘 우리의 현실 속에서 오히려 더 날카롭게 되살아나고 있다.

 

불안의 시대 - "당신 안에서 쉴 때까지 불안한" 마음

"당신께서 저희를 당신을 향하도록 만드셨기에, 저희 마음은 당신 안에서 쉴 때까지 불안하나이다"(‘고백록’ EP2). ‘고백록을 여는 이 한 문장은 1,600년이 지난 현대인의 영혼을 그대로 비춘다. 원하던 모든 것을 이루었지만 침대에 누우면 공허함이 밀려오고, 사랑받고 있는데도 외롭고, 바빠질수록 마음속이 텅 비어가는 - 그 불안은 고쳐야 할 결함이 아니라 영혼이 살아있다는 증거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진단은, 번아웃과 만성 불안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사랑의 질서 -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가

"우리의 불행은 사랑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랑의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옵니다"(‘고백록’ EP2).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가 종종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주는 자기 충만함"을 사랑할 뿐이라고 진단했다. 도파민 경제, 끝없는 콘텐츠 소비, 관계의 도구화 -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은 SNS와 추천 알고리즘이 취향을 설계하는 오늘날 더욱 첨예한 질문이 되었다.

 

지식과 삶의 분리 - 정보 과잉 시대의 화두

"지식은 쌓였습니다. 그런데 그 지식이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고백록’ EP3). 로마 제국 최고의 수사학자였던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직업을 가리켜 "말의 시장(Speech Market)"이라 불렀다. 무엇이 옳은가가 아니라 어떻게 이길 것인가만을 가르치고 배웠다는 고백이다. 무한한 정보와 콘텐츠가 흘러넘치지만 정작 삶은 바뀌지 않는 오늘날, 그의 진단은 더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의지의 분열 - 알면서도 왜 바꾸지 못하는가

"하나를 선택할 때만이 온전한 의지가 한 길 따라 앞으로 나아갑니다"(‘고백록’ EP5). 다이어트, 금연, 새벽 기상의 결심이 매번 무너지는 일상, 디지털 디톡스에 실패하는 순간 - 알면서도 못 바꾸는 무력함의 정체를 아우구스티누스는 "의지의 분열""습관의 사슬"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냈다. 21세기 자기계발과 행동 변화 담론의 가장 오래된 원전이 바로 이 대목이다.

 

시간과 안식 -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은 왜 이토록 어려운가"

"과거는 이미 지나갔기에 존재하지 않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기에 존재하지 않습니다"(‘고백록’ EP9). 시간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사방으로 흩어진 영혼을 하나로 모아 영원을 향해 뻗어가는 것"이 현재를 사는 길이라 답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론은, 끝없는 알림과 멀티태스킹에 영혼이 찢긴 현대인을 향한 가장 오래된 처방이다. 영혼이 안식할 "본연의 자리"는 어디인가라는 마지막 질문은 1,600년 뒤에도 그대로 유효하다.

 

고백록은 한 인간이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치부와 내밀한 감정을 처절하고 솔직하게 고백한 영혼의 자서전이자, 인류 최초로 인간의 내면을 본격적으로 탐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BS100권의 방대한 여정 중, 인간의 영혼을 가장 정직하게 들여다본 고전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 '고백록' 1~10편을 전편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EBS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 '고백록' 10강은 525일부터 65일까지 평일 밤 12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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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고백록> 10강 주요 내용

붙임2. EBS AI콘텐츠 자문위원회 및 내용 감수자 소개

붙임3. 참고서적 역사를 바꾼 100선정 도서 전체 목록

 

첨부파일 첨부파일[260522]_EBS,_'AI_고전,_역사를_바꾼_100책_-_고백록'_스틸모음.jpg 첨부파일[260522]_EBS,_'AI_고전,_역사를_바꾼_100책_-_고백록’,_5월_25일부터_평일_밤_12시_5분,_EBS_1TV_방송.hwp 첨부파일[260522]_EBS,_'AI_고전,_역사를_바꾼_100책_-_고백록'_스틸컷.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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