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극한직업 - 야식 열전! 밤참을 책임지는 사람들 (9월 18일 밤 9시 5분, EBS1)  
작성일 2021-09-23 조회수 8052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09-18

극한직업

야식 열전밤참을 책임지는 사람들

 

출출한 밤잠들기 아쉬울 때 유독 생각나는 야식특히 요즘에는 코로나 19로 배달이 증가하면서 야식 업체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매운맛의 대표주자인 닭발과 한국을 매료시킨 마라그리고 야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곱창까지전화 한 통이면 집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야식이지만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는데... 누군가의 입을 행복하게 하고맛을 책임지기 위해 종일 재료와 씨름하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1년 9월 18일 (밤 9시 5, EBS1

 

매운 야식의 대표 강자닭발과 떠오르는 강자마라!

쫄깃한 식감과 매운 양념이 조화를 이루는 야식 계의 대명사닭발닭발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과정에는 수많은 작업자의 땀과 노력이 녹아있다매일 도계장에서 들어오는 7t의 닭발! 4~50명의 베테랑 작업자들이 닭발의 뼈를 날카로운 칼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일일이 발골 한다거기다 닭발을 조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손질된 닭발에 양념을 입히고 150~200℃ 사이의 뜨거운 불에서 구워주는데닭발에 혹시나 상처가 입을까도구 사용은 금물장갑을 낀 손으로 손수 닭발을 뒤집어주며 닭발에 불 향을 입힌다고온의 불판 앞을 지키는 작업자들의 이마에는 어느새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는데... 손질부터 양념까지사람 손 안 닿는 과정이 없을 정도로 고된 작업이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탕과 마라샹궈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워 밀키트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가장 중요한 마라 소스 배합은 어떤 작업보다 힘들다는데... 코와 눈을 찌르는 마라 향에 작업자들의 얼굴은 어느새 눈물콧물투성이보기만 해도 매콤하고 뜨거운 현장을 극한직업이 찾아가 본다.

 

수천 번의 가위질로 완성되는 곱창과 양

곱창은 내장 특성상 이물질이 많아 세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때문에 곱창 겉은 기본안까지 꼼꼼하게 씻기 위해 무려 4번의 세척 과정을 거친다세척 후엔 미끄러운 지방과의 싸움 시작곱창 겉에 붙은 하얀 지방을 단 30%만 남겨두고 작업 중간중간 모두 일일이 가위로 제거한다소의 제1양에 붙은 두꺼운 고기인 양깃머리특양 손질 또한 번거롭긴 마찬가지탈피기로도 밀리지 않은 잔 껍질을 찾아 하나하나 손으로 가위질을 한다거기다 질긴 특양의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일정하게 칼집을 내야 하는데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자만 특양의 식감과 균일한 맛을 만드는 칼집을 낼 수 있다고 한다이렇게 손질된 곱창과 특양은 구이용은 물론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볶음용과 전골용으로 손님들에게 제공되는데...그 과정을 극한직업에서 들여다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210918]_극한직업_-_야식_열전!_밤참을_책임지는_사람들_(9월_18일,_밤_9시_5분,_EBS1)_-_보도자료.hwp
이전글
고양이를 부탁해 - [입질냥 러키] 집사 결혼할 수 있을까? (9월 19일 오후 5시, EBS1)
다음글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 “비즈니스가 쉬워지는 온라인 마케팅” (9월 20일~ 9월 24일 오후 3시 45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