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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다큐프라임 – 900개의 영혼, 파푸아뉴기니 (27일~29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5-04-24 조회수 4376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4-27

 

 EBS 다큐프라임

900개의 영혼, 파푸아뉴기니

 

 

900 여개의 원시 부족이 살아가는 땅 파푸아뉴기니의 사람들을 만난다.

 

EBS(사장 신용섭)427()부터 29() 오후 950, 파푸아뉴기니의 원시부족의 이야기를 다룬 ‘900개의 영혼 파푸아뉴기니를 방송한다.

원시의 생명이 살아있는 땅, 파푸아뉴기니는 19세기 초부터 세상에 알려져 지구상에서 사람의 발길이 가장 적게 닿은 미지의 땅이다. 아마존보다도 험한 정글 늪지대와,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미세한 연기를 내뿜는 화산지대 속에서 저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900여 개의 원시부족이 살아간다. 화산 폭발 때문에 화산재로 뒤덮인 라바울에 사는 마투핏사람들, 1600km에 달하는 세픽 강을 따라 악어를 사냥하는 카로스, 센트럴 산맥에 위치한 고원 지대, 윌헬름에 살아가는 다양한 부족들의 모습을 만나본다.

원시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자연에 기대어 사는 이들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노래에 귀를 기울여본다.

 

*방송일시 : 2015427() ~ 429() 오후 950

1. 화산섬, 마투핏 427일 오후 950

2. 천년의 강, 세픽 428일 오후 950

3. 영혼의 땅, 윌헬름 429일 오후 950

 

 

 

1. 화산섬, 마투핏 - 427일 오후 950

 

 

지난 3월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여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

아름다운 항만도시 라바울에서는 아직도 화산이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라바울은 1994년에 발생한 화산 폭발 때문에 화산재로 뒤덮여버렸다.

 

아직도 화산 활동이 진행 중인 타부르부르 산 아래에서 매일 화산의 상태를 살피면서도 이 땅을 떠나지 않는 마투핏사람들을 만나 본다.

 

아무도 살지 못할 것 같았던 잿빛 벌판 위에 언제부턴가 새 생명, 메거포드(Megapode)가 찾아왔다.

무덤새라고도 불리는 이 새는 토라이 족에게 있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이다.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메거포드 알을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화산재 구덩이 속을 파고드는 사람들의 모습과 화산재로 뒤덮인 땅에 세워진 초등학교에서 수학과 노래를 배우는 아이들의 천진한 미소를 통해 척박한 환경과 불행한 역사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천년의 강, 세픽 - 428일 오후 950

 

 

길이가 무려 1600km에 달하는 세픽 강은 남태평양에서 제일 긴 어머니 강이다. 폭염과 빽빽하게 얽힌 수생 식물들, 수많은 모기떼로 인해 대부분의 이방인들은 접근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세픽 강 주변을 따라 야생 악어들이 도사리고 있는 정글 속으로 들어가 본다.

 

세픽 강 밀림에서 악어의 후예, 카로스 족을 만난다.

이들은 정글을 누비며 능숙한 솜씨로 악어를 사냥한다. 카로스 족에게 있어 악어 사냥은 마지막 자존심이자 전통이다. 악어의 이빨로 온몸에 문신을 새기기도 하고 악어 탈을 쓰고 악어 소리를 내며 춤추기도 한다.

 

카로스 족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길고 부드러운 머리카락이다. 노니 나무에서 추출한 가루를 코코넛 야자와 함께 갈아 머리카락에 바른다. 대부분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들인 그들은 오랜 시간 끈끈한 우정을 다지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카로스 족의 생생한 삶의 현장 속에서, 악어에 얽힌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3. 영혼의 땅, 윌헬름 - 429일 오후 950

 

윌헬름은 파푸아뉴기니 섬의 대줄기인 센트럴 산맥에 위치한 고원 지대이다. 오래 전부터 원주민들은 이곳을 영혼의 보금자리로 숭배해왔다.

카파칸 산에 사는 아사로 족은 머드맨이라고도 불린다. 과거 부족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진흙 속에

몸을 숨겨야 했던 역사 이후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가 탄생했다.

 

한편, 카파칸 산 서쪽에 사는 우마이 족은 일명 해골 부족이다. 검은색과 흰색만 사용하여 그리는

해골 무늬는 섬뜩한 기운을 풍기지만, 이는 험한 곳에서 살아가기 위한 우마이 족의 삶의 지혜이자 전통이다.

 

다양한 부족들은 서로 다른 전통을 이어가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간다. 그중에서도 특히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루파 족을 찾아가 본다.

루파 족의 공동체 의식은 다름 아닌 가족애에서부터 시작한다. 아픈 아내를 위해 직접 약초를 구하는 남편과 홀어머니를 봉양하는 15세 소년의 효도 이야기를 통해, 혹독한 자연 환경 속에서 또 다른 삶의 지혜와 영혼을 가진 윌헬름 사람들을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이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150424 보도자료] EBS 다큐프라임 – 900개의 영혼, 파푸아뉴기니 (27일~29일 오후 9시 50분).hwp 첨부파일다큐프라임 1부 화산섬, 마투핏.jpg 첨부파일다큐프라임 2부 천년의 강, 세픽.jpg 첨부파일다큐프라임 3부 영혼의 땅, 윌헬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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