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선에서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트럭과 버스의 정면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안에는 요구조자가 의식을 잃은 채 갇혀 있다. 인천 부평소방서 대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4분 뿐이다.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진행하지 않으면 급격한 뇌손상을 가져와 요구조자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서둘러 요구조자를 트럭 안에서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져 요구조자를 꺼내는 게 쉽지 않다. 부평소방서 대원들은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각종 장비를 동원해 차 문을 뜯는다. 겨우 구조된 요구조자에게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만, 요구조자는 미동조차 없다. 과연 생사의 갈림길에 선 요구조자는 살 수 있을까?

15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인천 부평은 다세대가 모인 고층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화재가 나면 인명사고의 위험이 크다. 창문을 뚫고 검은 연기가 새어 나온다. 연기가 가득한 아파트 안에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있다는 신고로 대원들은 더 다급해진다. 요구조자를 찾기 위해 집 안의 문을 두드려보지만 시야를 가리는 연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부평소방서 대원들은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을까? 고층 아파트 화재에 이어 부주의로 인한 각종 생활 화재부터 봄철을 맞아 급증하는 벌 퇴치 신고까지! 쉴 틈 없이 출동하는 인천 부평소방서 대원들을 따라가 본다.

 

*방송일시 : 2015년 5월 13일 (수) 오후 7시 50분, EBS1

*재방송일시 : 2015년 5월 16일 (토) 오후 3시 00분

 

15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15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5분 안에 출동해 초기진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화재가 확대되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기가 가득한 아파트 안에 고령의 요구조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어디 있을지 모르는 요구조자를 구하기 위해 대원들은 연기로 뒤덮인 계단을 오르며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시야를 가리는 연기 때문에 요구조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인천 부평소방서의 대원들은 무사히 요구조자를 구해낼 수 있을까?

 

트럭과 버스의 정면충돌,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현장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정면으로 부딪힌 버스와 트럭은 차체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다. 반파된 트럭 속에서 대원들은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요구조자는 의식을 잃고 트럭 안에 갇힌 상태다.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못하면 요구조자의 생명이 위태로운 긴박한 상황! 부평소방서의 대원들은 각종 장비로 차 문을 뜯어낸다. 하지만 차가 심하게 찌그러진 탓에 요구조자를 구해내기가 쉽지 않다. 구조팀의 힘든 구조작업에 이어서 시행되는 구급팀의 심폐소생술. 하지만 요구조자의 의식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요구조자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를 불러온다

화재 발생원인 중 51.8%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다. 그중 음식물 조리와 담배는 각각 1, 2위다. 인천 부평소방서에도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부평소방서 대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출동해 도착한 곳은 아파트다. 모든 주민이 아파트를 가득 채운 연기를 피해 바깥으로 피해있는 상황이다. 대원들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집의 창문을 통해 진입한다. 집 안에 진입하자 보이는 주방에 가득한 연기. 아파트 전체를 소란스럽게 만든 화재 원인은 바로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음식물이었다.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끓이던 중 잠깐 외출한 사이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음식물 화재와 더불어 작은 담배꽁초 하나가 일으킨 하수구 화재부터 대원들을 당황스럽게 한 세탁기 화재까지. 부평소방서의 대원들을 따라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불러온 큰 화재사건을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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