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10명 중 7명 공부법 관련 책 사 본다 

구매 이유는 영역별 구체적인 공부법 > 입시 성공 노하우 > 시간관리 순

 

고등학생 10명 중 7명은 공부법 관련 책을 사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BS(사장 신용섭)가 지난 5월 7~11일 EBS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고등학생 6,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공부법 관련 책을 구매한 적 있다는 학생이 4,439명으로 전체의 67.5%에 달했다.

 

<공부법 관련 책을 구매한 적이 있습니까?>

공부법 관련 책을 읽는 이유로는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몰라서’ (20.1%) ‘영역별 구체적인 공부법을 익히려고’ (20%) 등으로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공부법을 익히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 외에 ‘성공한 입시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17.2%), ‘시간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 (1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공부법 관련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읽어본 공부법 책 중 아쉬운 점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는 ‘누구나 아는 뻔한 내용’ (31.4%), ‘더 자세하고 구체적이었으면’ (23.8%), ‘나와 맞지 않는 내용’ (16.7%) 순으로 답해 학생들이 개개인의 다양한 수준과 성향에 맞춘 자세한 공부법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현실적이지 않아 아쉽다’ (14.6%)는 의견도 있어, 보다 현실적인 공부법을 원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EBS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 설문 결과 자료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