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청춘! 세계 도전기

맥주 천국 독일, 샴페인 맥주를 개발하다

 

최고의 맥주를 빚는 장인이 되기 위해 독일에 간 청년이 맥주처럼 톡 쏘고 샴페인처럼 달콤한 ‘샴페인 맥주’ 브랜드 론칭에 도전한다!

1300여 개의 양조장이 있고 4,000종류의 맥주를 만들어내는 하우스 맥주의 요람, 맥주 종주국 독일에서 펼쳐지는 도전이 펼쳐진다.

세계 최고의 브루마스터를 꿈꾸며

샴페인 맥주를 개발하여 독일 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 방송일시 : 2015년 6월 4일 (목) 오후 7시 50분

 

■ 도전자 : 장태순 (만 28세 / 뮌헨 공대 양조학과 디플롬 브루마스터 졸업 예정)

 

꿈 없던 스무 살 청년 태순의 가슴을 뛰게 한 것은 바로 맥주다. 맥주의 쌉싸름한 맛에 반해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맥주 천국 독일로 유학길에 올랐다. 맥주 만드는 장인, 브루마스터가 되겠다는 목표 하나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양조학과가 있는 뮌헨 공대에 입학했다. 디플롬 브루마스터 과정을 밟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진 맥주 실험을 하고 밤에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6년 차 유학생이다. 맥주에 대한 열정으로 해마다 교내 맥주 이노베이션 대회에 참가했고, 대회에서 만난 독일 친구들과 합심해 샴페인 맥주를 개발하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은 상태! 그들이 원하는 완벽한 샴페인 맥주를 개발해 판매에 도전하는 태순이의 꿈은 이뤄질까?

 

 

맥주 축제의 서막, 독일 바이에른 마이둘트 축제!

 

매년 5월~6월이 되면 독일은 맥주 축제로 들썩인다! 1389년부터 레겐스부르크에서 맥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마이둘트! 전통 의상을 입고 한 손에는 1L짜리 맥주잔을 들고 축제를 즐기는 독일인들! 그들의 삶에 크게 자리 잡은 맥주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 맥주 일 번지 독일 바이에른에서 샴페인 맥주를 만들기 위한 비법을 찾아 나선다!

 

맥주는 원료가 중요하다?! 고급 샴페인 맥주를 위한 최고의 ‘홉과 효모’를 공수하라!

 

독일은 맥주 순수령의 영향으로 오로지 물, 보리, 효모, 그리고 홉만을 이용해 맥주를 만들어낸다. 4가지의 원료에서 맥주의 맛과 질이 결정되는 만큼 최고의 원료를 엄선하는 것이 비법 중 하나! 그중에서도 맥주의 쌉싸름한 맛과 아로마를 결정짓는 홉은 맥주의 매력을 살리는 중요한 요소다. 샴페인 맥주에는 어떤 홉이 어울릴까? 또 240개의 효모를 파는 독일 최대 규모의 효모은행에 가서 최상급 효모를 구하려는데. 태순이는 좋은 맥주 원료를 찾아 고급 샴페인 맥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맥주엔 소시지?! 샴페인 맥주와 어울리는 소시지를 찾아 소시지 마케팅을 펼쳐라!

 

한국에 ‘치맥’이 있다면 독일엔 ‘소맥’이 있다! 공식적으로 집계된 소시지 종류만 해도 1,500여 종 이상! 샴페인 맥주와 어울리는 소시지를 찾아 맥주 판매 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아이디어를 생각한 태순! 맥주와 궁합이 맞는 소시지를 찾아 800년 동안 수세 소시지를 만들고 있는 가게를 방문하는가 하면 소시지 시장에서 추천을 받아 샴페인 맥주와 어우러지는 소시지를 찾아보는데! 그의 소시지 마케팅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태순에겐 포기란 없다?! 샴페인 맥주 개발과 판매를 위한 칠전팔기!

 

1년 전부터 준비한 맥주의 첫 시음회를 열게 된 네 명의 팀원. 샴페인 맥주에 대한 호평도 있었지만 문제점도 나타났는데. 하지만 이들에게 포기란 없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심기일전하는 태순은 맥주 장인과 맥주 공장을 찾아가며 해결책을 찾을 찾기 시작한다! 맥주에 대한 열정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뮌헨 공대 청년들의 샴페인 맥주는 과연 첫 판매에 성공할까?

맥주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는 독일 유학생 태순이의 맥주 이야기가 시작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TV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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