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극한직업-매트리스 제작 (3일 오후 10시 45분) | |
작성일 2015-06-02 | 조회수 4337 |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 | 방송일자 2015-06-03 |
EBS 극한 직업 수백 번의 손길이 닿아 탄생하는 편안한 잠자리 매트리스 제작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 숙면이 건강을 좌우한다?! 최근 좋은 매트리스가 수면의 질을 높여 건강까지 책임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에게 꼭 맞는 편안한 매트리스는 하나하나 사람의 손을 거쳐 정성으로 만들어진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 매트리스 공장. 공장에 들어서면 곳곳에 수백 개의 매트리스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사람 몸보다 큰 매트리스를 번쩍 들어 나르기를 하루에도 수백 번이다. 요령이 없으면 웬만한 사람은 할 수 없는 작업이다. 매트리스의 생명인 스프링을 만드는 작업은 온종일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하루에 수만 개의 스프링을 일일이 사람 손으로 엮어내야 한다. 막 만들어진 뜨거운 스프링에 손을 데기도 하고, 날카로운 강선에 손을 찔리기도 일쑤다. 작은 차이로 매트리스의 품질이 결정되기 때문에 늘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매트리스에 들어가는 내장재의 종류만도 수십 가지! 내장재에 따라 매트리스의 종류도 달라진다. 매트리스마다 다양한 내장재를 얹는 손길이 바쁘다. 내장재를 겹겹이 올리면 최종 마무리 봉합 단계에 들어간다. 사람이 꼼꼼히 잡아주지 않으면 제대로 완성되지 않는 매트리스! 하루 평균 400개의 매트리스를 생산한다. 침대를 만드는 장인들의 섬세한 손놀림! 편안한 매트리스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뜨거운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찾아가본다.
* 방송일시: 2015년 6월 3일(수) 오후 10시 45분
경기도 광주시의 침대 매트리스 공장. 하루 평균 400개의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공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일반 스프링부터 내장재, 매트리스 덮개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예전에 비해 많은 공정이 기계화되었지만 일일이 사람 손이 가지 않으면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스프링을 만드는 일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뜨겁고, 단단한 스프링을 하나하나 엮어내는 작업이 이어진다. 잠시라도 쉬면 기계가 멈춰버리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온종일 쉴 틈이 없다. 빠른 시간 안에 수만 개의 스프링을 엮어야 하는 고된 작업이다. 거칠고 단단한 스프링을 하루 종일 만지는 이들에게 장갑은 여러 겹 끼는 것이 보통이다.
매트리스의 뼈대를 이루는 스프링이 만들어지면 내장재를 올리는 작업이 이어진다. 내장재는 소비자의 취향과 인체의 특징,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다. 스프링과 내장재, 덮개를 합쳐 최종 봉합하는 작업은 경력자의 노련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는 정확함은 필수. 편안한 매트리스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침대와 함께 한 사람들의 땀과 노력의 현장을 소개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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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50602 보도자료] EBS 극한직업-매트리스 제작 (3일 오후 10시 45분).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