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한 달간 현역 최고의 정치학자들 강의 선보여...첫 주자에 아담 쉐보르스키 교수 | ||
작성일 2023-01-04 | 조회수 1197 | |
프로그램 정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방송일자 2023-01-04 | |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아담 쉐보르스키 – 민주주의 난제
- 2023년 1월 4일부터 새해 한 달간 현역 최고의 정치학자들의 강의 선보여 - 아담 쉐보르스키, 스티븐 월트, 베스 시몬스, 윌 킴리카 등 세계적인 정치학자 올스타 총출동! - 그 첫 강의는 나치, 공산주의, 군부독재를 모두 경험한 ‘민주주의 연구의 거장’ 아담 쉐보르스키
새해 1월, 현역 세계 최고의 정치학자들이 말하는 정치의 현실 2023년 새해를 맞아 세계 최고의 정치학자들이 한국의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BS의 간판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오는 4일부터 한 달간 현역 최고의 정치학자들을 불러 모았다. ‘민주주의 연구의 거장’ 아담 쉐보르스키(82· 미국 뉴욕대), ‘현실주의 국제정치의 거장’ 스티븐 월트(67· 미국 하버드대), ‘국제법과 국제정치 관계의 대가’ 베스 시몬스(64·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다문화주의의 거장’ 윌 킴리카(60·캐나다 퀸즈대) 교수 등 현재 세계 정치학계를 이끌고 있는 학자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정치학 시리즈를 기획, 연출한 EBS 허성호 CP는 “지정학적으로 국제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한국 사회에 세계정치의 주요 이슈를 생각해볼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중 첫 문을 열 강연자는 평생을 민주주의 연구에 바친 아담 쉐보르스키 교수다. 경험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로 정평이 난 쉐보르스키 교수는 역설적으로 성장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경험한 적이 없다. 나치 치하의 폴란드에서 태어나 공산주의 체제의 폴란드에서 자란 탓이다. 이후 건너간 칠레 산티아고에서는 군사독재까지 경험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은 그에게 한 가지 의문을 심어줬다. ‘민주주의라는 체제는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가?’ 그가 평생을 민주주의 연구에 뛰어들게 한 물음이었다.
쉐보르스키 교수는 민주주의에 대해 “심지어 북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자칭할 정도로 현재 전 세계 국가에서 가장 옹호하는 체제”라고 소개했다. 그는 포퓰리즘, 양극화 등 오늘날 세계의 민주주의가 맞닥뜨린 위기와 한계에 대해 깊이 우려하면서도 수호할만한 가치가 있는 이유를 역설한다. 허 CP는 “뉴욕 촬영 현장에서 쉐보르스키 교수가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국의 납세자들을 존경한다’고 할 정도로 <위대한 수업>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82세의 고령에도 그만큼 열정적으로 강연을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민주주의 석학 아담 쉐보르스키 교수와 오늘날 세계의 민주주의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민주주의 난제’ 편은 오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평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방송 예정일자 (방송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1월 4일(수) ~ 1월 10일(화) 아담 쉐보르스키 (5부작) - 1월 11일(수) ~ 1월 17일(화) 스티븐 월트 (5부작) - 1월 18일(수) ~ 1월 25일(수) 베스 시몬스 (6부작) - 1월 26일(목) ~ 2월 2일(목) 윌 킴리카 (6부작) *아담 쉐보르스키 편 방송일시 : 2023년 1월 4일(수) ~ 1월 10일(화), 평일 밤 11시 35분~55분, EBS1
1강. 선거 결과에 왜 승복할까 - 1월 4일(수) 방송 민주주의는 시민이 직접 통치자와 통치 방식을 선택한다. 바로 민주주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선거를 통해서다. 아담 쉐보르스키는 '선거의 패자는 왜 선거 결과에 어째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승복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선거의 작동 원리 및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2강. 어떻게 인기를 얻었을까 - 1월 5일(목) 방송 미국에 공화국 체계가 설립되던 당시, 헌법 입안자들은 민주주의를 '혼돈', '재산권에 대한 위협' 등으로 칭했다. 그리고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바람직하고 좋은 용어라고 생각한다. 민주주의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게 되었을까? 민주주의의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과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류가 고안한 다양한 장치들을 살펴본다. 3강. 왜 기대에 못 미치나 - 1월 6일(금) 방송 민주주의가 이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이상적인 사회에서 살 수 있을까? 우리는 불평등이 만연한 사회의 모습을 보며, 또 이를 해결할 정부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그 원인을 민주주의의 실패로 돌린다. 그러나 아담 쉐보르스키는 민주주의 이상적 실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왜 우리는 민주주의에 실망할 수밖에 없을까?
4강. 왜 불평등을 해결하지 못하나 - 1월 9일(월) 방송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실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민주주의가 다수를 위한 정치 체제를 표방하면서도 정작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민주주의와 시장의 관계에 관해 연구해 온 아담 쉐보르스키는 시장이 정부의 결정을 제약하며 돈이 정치를 키우고, 정치가 불평등을 키운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그가 제안하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5강. 무엇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나 - 1월 10일(화) 방송 민주주의에 위기가 닥쳤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양극화된 사회는 수많은 대립과 갈등을 낳았고, 자녀가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 것이라는 기대를 잃은 사람들은 포퓰리스트들의 말에 휘둘린다. 오늘날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은 무엇이며 우리는 왜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까?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민주주의 난제’ 편에서는 민주주의 연구의 거장, 아담 쉐보르스키가 민주주의를 둘러싼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지고,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함께 고민한다.
끝. |
||
첨부파일 [230104]_위대한_수업,_그레이트_마인즈,_한_달간_현역_최고의_정치학자들_강의_선보여...첫_주자에_아담_쉐보르스키_교수.hwp 아담_쉐보르스키_(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