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금지옥엽 꽃보다 나비

집사의 부름에 대답도 척척, 집사들뿐 아니라 단골손님까지 불러 세우는 화원 늦둥이 나비!

천연 장난감이 넘치는 뒷산은 나비의 놀이터!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는데... 과연?

꽃이 있는 곳엔 나비도 있다! 2년째 화원에 살고 있는 고양이 나비. 좋은 향기 맡으며 집사들 사랑도 듬뿍

받는 행복한 묘생을 살고 있다. 혹여나 배고플까, 심심할까 금지옥엽 살뜰히 나비를 챙기는 집사들. 게다가

집사들의 부름에 대답까지 척척해주는 나비 덕분에 집사들은 웃음 끊일 날 없다고. 나비의 능청스러운 친

화력도 한몫해서 화원에는 단골손님도 많이 생겼다는데. 여기저기서 넘치는 사랑을 받다 보니 기세등등하

다는 나비, 화원이 모두 제 세상인 줄 안다. 먹으라는 정수기 물은 안 먹고 꼭 어항 속 물을 먹는다는 나비.

게다가 판매용 나무에 스크래칭까지 하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고. 하지만! 집사 가족의 가장 큰 걱정은 일

주일에 2-3번 떠나는 나비의 뒷산 모험이다. 심지어 돌아오지 않은 적도 있다는데? 위험한 환경의 노출이

잦은 만큼 다칠 위험성도 큰 나비.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비는 이동장을 격렬하게 거부한다고. 혹

여나 나비가 뒷산에 갔다 다쳐오기라도 할까 집사 가족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는데. 자연을 너무 사랑

하는 매력만점 화원냥이 나비의 자연 친화 라이프! 그 결말은...?

*방송일시: 2021년 10월 03일(일) 오후 5시, EBS1

꽃 화분 사이를 마음껏 누비는 화원냥 나비! 아름다운 꽃만큼이나 나비 또한 매력 넘친다고. 집사들의 질문에 척척 대답하는 건 물론, 날아다니는 나비까지 낚아채는 수준급의 사냥 실력까지! 그런데 이 사냥 놀이 가 집사들을 당황하게 만든다는데? 여치부터 시작해 나비와 개구리까지! 움직였다 하면 뭐든 잡아버리는 나비가 부담스러운 집사. 게다가 일주일에 2~3번 뒷산 모험을 즐긴다는 나비. 심지어 화원에 돌아오지 않은 적도 있다는데? 외출을 즐기는 탓에 그만큼 다칠 위험도 큰 나비. 혹여나 다쳐 올 경우 동물병원을 가야하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꿈도 못 꾼다는데. 동물과 자연을 향한 나비의 불타는(?) 사랑 이대로 괜찮을까...?

2년 전, 화원 내 비닐하우스에서 홀로 울고 있었다는 나비. 꾀죄죄했던 나비는 집사들의 무한한 사랑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화원냥이가 되었다. 일부러 화원을 찾아와 간식을 주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화원 마스코트가 된 나비. 예쁨 받을 짓만 골라서 하는 나비 때문에 집사님의 얼굴은 웃음 끊일 날이 없다. 집사들의 부름에 대답까지 척척해주는 수다냥 나비. 대답이 특기이자 취미인 나비는 AI가 따로 없을 정도라고. 하지만 가끔은 집사가 떠주는 물 대신 어항 물을 물고기와 함께(?) 마시거나 판매용 나무를 스크래처 삼아 긁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는데. 게다가 이걸로는 부족한지 일주일에 2-3번 뒷산 모험을 떠난다는 나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도 걱정이지만 한 번은 다리가 부어오른 채 뒷산에서 내려온 적도 있다고! 가장 큰 문제는 나비가 이동장만 보면 삼십육계 줄행랑친다는 것이다. 이때만큼은 집사들의 애타는 부름에도 입을 싹 닫아버린다는데. 때문에 나비가 다치기라도 하는 날은 가족 모두 비상 상황! 게다가 집사는 나비가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긴 만큼 진드기나 기생충 감염도 신경 쓰인다는데. 자연을 벗 삼아 노는 화원냥 나비를 위한 슬기로운 해결책은?

나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나응식 수의사가 출동했다. 위험한 환경의 노출이 큰 나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부터 격렬히 거부하던 이동장 교육, 그리고 고양이가 조심해야 할 식물에 대한 설명까지! 궁금하다면 10월 03일 일요일 오후 5시, EBS1<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되는 <금지옥엽 꽃보다 나비> 편을 확인하세요.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