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 >

[ 무엇이든 줄 세워야 마음 편한 아이 ]

- 알파벳&줄 세우기 집착! 진짜 ‘사회성 발달’ 문제일까?

- 아이가 말이 느린 이유 중 하나가 ‘어린이집’?

- 손가락 빠는 아이, 전문가가 경험한 ‘찐’ 해결책 공개!

* 방송일시 - 2021년 10월 1일(금) 오전 9시 40분, EBS1 본방송

- 2021년 10월 2일(토) 밤 9시 10분 EBS2 재방송

ABCD, 줄 세우기 집착하는 우리 아이!

혹시 무슨 문제 있는 걸까요?

오는 10월 1일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에서는 무언가에 집착하는 33개월 아들이 고민인 부모의 사연이 방송된다. 집 안 곳곳에는 ABCD 모양 장난감이 가득하고,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A~B~C~D~’를 흥얼거린다. ‘가나다라’는 절대 거부하고, 오직 알파벳에만 집착하는 아이! 그리고 아이가 집착하는 게 또 있는데... 그건 바로 ‘줄 세우기’다. 장난감이든 식기든 무조건 줄을 세우고 본다. 처음에는 영어 천재, 정리 천재라며 좋아했던 엄마, 아빠. 하지만 이런 행동이 ‘사회성 발달 장애’의 신호일 수 있다고 말하는 영상들을 접하며 걱정되기 시작했다. 심란한 마음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부모는 조심스레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사회성 발달 장애 아이들과 주인공 아이의 특징을 비교하며 부모의 물음에 답변해 줬는데... 과연 대답을 들은 엄마, 아빠의 반응은? 정말 이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

말은 느리고, 손가락은 맨날 쪽쪽!

원인은 ‘어린이집’?

아이는 유난히 말이 늦다. 이래도 ‘응’ 저래도 ‘응’. 질문을 알아들은 건지, 아닌지. 계속 모호한 대답만 한다. 엄마, 아빠는 아이가 도대체 뭘 원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함에 가슴을 친다. 게다가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손가락까지 빠는 탓에 말리느라 바쁘다고. 너무 자주 빨아 엄지손가락은 다 부르텄고, 그걸 보는 부모의 마음 역시 부르텄다. ‘모든 게 내 탓이다’라고 자책하는 엄마와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는 아빠의 의견 대립! 이를 지켜보던 전문가들이 엄마, 아빠에게 ‘진짜 이유’ 설명해 줬다. 먼저 말이 느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어린이집’!? ‘너무 어린 나이에 어린이집에 가면서 엄마와 분리된 게 문제’라는 말을 듣자 엄마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는데... 과연 엄마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또, 과연 우리 아이 어린이집 보내기 적당한 나이는 언제일까? 상담 코칭 전문가 권수영 교수는 손가락의 의미를 설명하며 아이들이 손가락 빠는 이유를 밝혔고, 이에 더해 대화 중재 전문가 박재연 소장은 본인의 실제 경험담과 함께 ‘손 빨기’ 고치는 필살기를 소개했다. 아이의 언어와 손 빨기로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번 주 금요일 <EBS부모>에서 해결책을 들어 보자.

“혹시 전문가 아니세요...?”

3인의 전문가를 놀라게 한 ‘육아 달인 할머니’의 등장!

아이와 엄마, 아빠는 평소에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블록, 퍼즐, 독서까지, 각종 놀이로 즐겁게 시작하는가 싶더니 결국에는 침대에서 눈물 펑펑 쏟는 새드 엔딩으로 일상을 마무리했다. 다사다난한 일상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엄마, 아빠의 놀이법에서 부족함을 꼽으며 ‘놀이에는 OO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데 그때, 추가로 공개된 영상 하나! 이 가족에 육아 달인이 있다!? 정체는 바로 친할머니! 그와 있으면 아이의 모습이 180도 달라진다. 엄마, 아빠와는 전혀 다른, 일명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의 놀이 스킬을 지닌 능력자! 3인의 전문가들에게 ‘전문가’가 아닌지 의심을 받을 정도였다는데... ‘클래스’가 다른 할머니의 놀이법은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 40분 <여러 육아 고민 상담소 – EBS 부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