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SK브로드밴드 등 공동주최기관과 함께

‘2021 블러썸 청소년 열린포럼‘ 개최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미래적 대안’ 주제로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스튜디오에서 진행

- 처벌이 아닌 예방의 관점에서 ‘학교폭력 해법’ 집중 조명

EBS(사장 김명중)는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지난 9월 30일(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미래적 대안’ 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스튜디오에서 '2021 블러썸 청소년 열린포럼‘을 개최했다고 10월 1일(금) 밝혔다.

'2021 블러썸 청소년 열린포럼은 'EBS(미디어), SK브로드밴드(기업), 연세대학교(교육기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해 후원하는 사회공헌 얼라이언스(Alliance) 모델인 ‘블러썸 청소년영상제’의 부속행사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발전적 제안을 나누는 행사다.

이번 열린포럼은 ‘학교폭력의 해법’을 처벌이 아닌 예방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 앞으로 어떻게 학교폭력을 예방해갈 것인지를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

전문가들이 참여한 메인포럼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수 변호사의 ‘학교폭력법제도의 피해자 중심 개선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노성훈 교수의 ‘SPO(학교전담경찰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적 개선방향’이 이어졌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성윤숙 센터장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효과성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학생들이 참여한 서브포럼에서는 고려대학교 KUBS 신윤아 국장이 ‘대중문화 속 학교폭력, 경각심과 모방위험은 한 끗 차이’ 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YBS 김재혁 영상국장이 ‘보도 속 학교폭력’ 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섰던 메인포럼과 서브포럼의 발표자들은 마지막으로 ‘사이버폭력의 그늘, 어떻게 걷어낼까’ 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EBS 김명중 사장은 “EBS는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를 비롯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행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블러썸 청소년 열린포럼에서 나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미래적 대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출연진과 일부 스텝만 참여한 가운데 무관중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열린포럼은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을 통해 방영되는 것 물론 EBS 공식 유튜브채널 및 공동주최기관 플랫폼을 통해 탑재되어 누구나 볼 수 있게 된다.

끝. (관련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