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리오넬 메시는 엘리트가 아니다!" 그럼 누가 엘리트일까?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
작성일 2023-11-17 | 조회수 706 | |
프로그램 정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방송일자 2023-11-17 | |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미하엘 하르트만 ‘엘리트 신화의 종말’
- 30년 넘게 엘리트 연구에 헌신해 온 세계적 권위자 - 전 세계 엘리트 6,500명의 집안 배경, 출신 학교, 직업 조사 결과 - 양극화 시대에 엘리트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리오넬 메시는 엘리트가 아니다” 그럼 누가 엘리트?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이자, 우리 시대 축구에 관한 숱한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가고 있는 축구의 ‘메시아’, 리오넬 메시. 우리는 그를 두고 ‘축구 엘리트’라 부른다. 하지만 엘리트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사회학자 미하엘 하르트만(71) 박사는 “메시는 축구 엘리트가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하르트만 박사는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해 “엘리트의 조건 중 하나는 권력”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엘리트는 어떻게 권력을 갖게 되는 것일까? 엘리트는 어떻게 태어나고, 어떤 교육을 거쳐 엘리트가 되는지 사회학자 미하엘 하르트만의 방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엘리트의 실체를 낱낱이 밝힌다. 사회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으며 부와 권력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인 엘리트들은 사회의 지배 계층의 위치에서 대중이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과 방향을 결정한다. 과연 엘리트는 대중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반대로 대중은 엘리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이들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등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미하엘 하르트만 박사의 ‘엘리트 신화의 종말’ 편에서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11월 17일(금)~23일(목) 평일 밤 11시 40분, EBS1
1강. 엘리트는 누구인가 11월 17일(금) 방송 엘리트란 사회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으며 정책 결정이나 조직의 지도에 참여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말한다. 대중이 살아가는 사회의 지배 계층이 된다는 점에서 엘리트는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거나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엘리트는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미하엘 하르트만은 역사적으로 엘리트의 기준과 조건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를 분석하고 오늘날에는 어떻게 태어나고 어떤 교육을 거쳐 엘리트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지 들여다본다.
2강. 대학은 어떻게 엘리트를 만들어 내나 11월 20일(월) 방송 미국에는 아이비리그, 영국에는 옥스브리지가 있다면 한국에는 SKY가 있다. 엘리트 대학들을 가리키는 별칭인데 국가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 학교의 대부분은 비싼 학비에도 불구하고 입학 경쟁은 매년 치열하다. 이곳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부모들은 사교육에 투자를 서슴지 않으며, 이들 학교에 입학생을 많이 배출하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엘리트 대학은 어떻게 학생을 선발할까?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엘리트를 육성할까?
3강. 사회는 어떻게 엘리트를 선발하나 11월 21일(화) 방송 엘리트는 일반적으로 상위 4~5%의 상류층으로 구성된다. 미하엘 하르트만은 주요 국가들의 정계, 재계 엘리트의 출신 배경을 조사해 분석했다. 그 결과, 적게는 과반수에서, 많게는 90%가 상류층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조사 결과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하엘 하르트만은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과 대형 로펌들의 채용 과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 기업의 채용 방식에서 놀라운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4강. 엘리트 제국은 어떻게 지켜지나 11월 22일(수) 방송 미하엘 하르트만은 엘리트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독일 각 분야의 엘리트 1,000명을 인터뷰하고 전 세계 엘리트 6,500명을 조사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주목할 점은 상류층 출신 엘리트와 함께 소수에 불과한 노동자 계층 출신 엘리트들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미하엘 하르트만은 엘리트의 사회적인 출신이 대중을 위한 정치적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냈다. 그는 이 연구 결과가 양극화와 불평등과 같은 사회 문제의 원인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말한다.
5강. 글로벌 엘리트는 과연 있는가 11월 23일(목) 방송 언젠가부터 ‘글로벌 엘리트’라는 말이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일부 교육기관은 자신들이 글로벌 엘리트 육성 기관이라고 홍보하며 학생들을 유치하기도 한다. 우리는 국가 차원을 넘어 활동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엘리트를 글로벌 엘리트라고 부른다. 미하엘 하르트만은 ‘글로벌 엘리트가 실제로 있긴 한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답을 찾기 위해 지난 10년간 세계 1,000대 기업의 경영진과 국가별 100대 기업 엘리트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00명을 조사했다. 글로벌 엘리트의 실체를 밝힌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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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미하엘_하르트만_(27).JPG 미하엘_하르트만_(4).JPG 미하엘_하르트만_(18).JPG [231117]_위대한_수업,_그레이트_마인즈_-_미하엘_하르트만_'_엘리트_신화의_종말'__(11월_17일_~_23일_평일_밤_11시_40분,_EBS1).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