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일과 관계는 결국 말과 글이다” - ‘문서의 신’ 백승권 대표 신간 2030 직장인을 위한 스마트 클래스 <오피스 문해력> | |
작성일 2023-11-17 | 조회수 663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2030 직장인을 위한 스마트 클래스 오피스 문해력 백승권 지음 자기계발│145×210│무선│2도│284쪽│가격: 17,800원│2023년 11월 10일 ISBN_978-89-547-7915-9 13700
“일과 관계는 결국 말과 글이다” 문해력의 핵심과 논리, 스토리텔링과 종류별 키포인트까지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비즈니스라이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 tvN <유퀴즈온더블럭>의 ‘문서의 신’ 백승권 대표가 MZ세대를 위한 오피스 문해력 비법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미팅, 회의, 발표, 보고서, 기획서, 보도자료, 이메일, 문자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직장생활에서 필수인 업무 글쓰기의 핵심과 문해력의 본질, 각종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총망라한다. 신속성과 효율성이 생명인 직장에서 간결하고 분명하게 문서를 작성하고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시니어 직장인이 주니어 직장인에게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정리한 오피스 문해력의 비법 노트다.
tvN <유퀴즈온더블럭> ‘문서의 신’ EBS <비즈니스리뷰> ‘직장인 문해력 & 글쓰기’ 비즈니스라이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전하는 오피스 문해력 비법 노트 대공개
백승권 대표는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이자 비즈니스라이팅 콘텐츠계에서 ‘문서의 신’이라 불린다. 이 책은 백 대표가 전하는 MZ세대들의 직장생활 필수 안내서다. 신속성과 효율성이 생명인 기업에서 인간관계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에게 간결하고 분명하게 문서를 작성하고 의사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MZ세대를 위한 오피스 문해력을 위한 꿀팁만을 모은 비법 노트인 셈이다. 최근 언론이나 기성세대들이 MZ세대들의 문해력을 지적하는 데 대해 백 대표는 문제의 본질을 잘못 진단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회사에서 부하직원은 상사가 하는 말을 잘 알아듣고 상사는 부하직원이 잘 알아듣게 말해야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문해력이라는 용어만 새롭게 등장했을 뿐 직장생활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누구나 직장생활에서 통과의례를 거치기 마련이다. 누구나 한 번쯤 며칠 동안 밤낮으로 보고서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도 순간적으로 엉뚱하게 튀어나오는 말이나 글 때문에 결과를 망치곤 한다. 백 대표도 첫 직장이었던 언론사에 들어가 생소한 언론계 용어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시절을 언급하며 여전히 직장에서 힘들어하는 MZ세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과연 영민한 직장생활을 위한 오피스 문해력의 비법은 무엇일까.
“직장은 학교처럼 기다려주지 않는다” 일 중심의 관계, 성과 중심의 관계에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법
직장은 각자 맡은 업무가 나뉜 협업의 현장이다. 각자 맡은 일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으면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없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업무 관련 서류를 비롯해 인스턴트 메신저, 이메일 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세대 간 언어의 차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책의 제목이자 핵심 키워드인 오피스 문해력은 흔히 말하는 문해력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평소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정확한 단어나 표현을 쓰지 않아도 대화가 통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이처럼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경우는 서로에 대해 호의나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관계라고 말한다. 반면 직장 내 인간관계는 대부분 위계질서 혹은 계약으로 이어져 있기에 전혀 다른 소통방식이 필요하다. 저자는 직장 내에서 모호하게 문서와 말을 주고받지 않기 위해서는 관계성에 대한 이해, 핵심 파악 능력, 직관적 표현 능력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문해력의 본질로 핵심, 논리, 스토리텔링, 구성, 역지사지라는 요소를 뽑아내어 업무 글쓰기에 활용하는 요령을 알려준다. 업무 글쓰기를 할 때 활용하면 좋은 핵심 요약법, 근거와 이유 도출 방식, 글의 구성 방법, 스토리의 3요소, 보고 대상별 작성 요령 등도 각종 예시문과 함께 설명한다.
“보고서 어디까지 써봤니? 미팅 누구까지 해봤니?” 미팅, 회의, 발표, 보고서, 기획서, 보도자료, 이메일, 문자메시지 사회생활이라는 바다에서 가라앉지 않고 유유히 헤엄치는 법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스턴트 메신저나 이메일과 같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이 등장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가 흔해졌다. 업무의 방식은 다양해졌지만 미팅, 회의, 보고서, 기획서, 보도자료 등을 위한 업무 글쓰기는 여전히 직장생활의 뼈대로 변함없이 남아 있다. 최근 들어 MZ세대들의 문해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몇몇 기업에서는 신입 직원을 위한 직문교육이나 카운슬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면 여전히 많은 기업에서 실무와 보고서 작성법 등을 선배 직원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MZ세대를 비롯해 업무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문해력의 본질과 업무 글쓰기의 예시들을 통해 오피스 문해력의 핵심을 소개한다. 특히 종류별 문해력 키포인트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이 편찬한 <보고서 작성 매뉴얼>을 바탕으로 공문서와 보고서의 유형, 업무 글쓰기 비법 등을 담았다. 또한 공문서 작성법, 각종 보고서 작성법, 보도자료 작성법, 이메일/문자 작성법을 예시문과 함께 정리해 독자들이 수정 전과 후를 비교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그동안 업무 글쓰기 때문에 직장생활이 힘들었다면 오피스 문해력에서 좋은 디딤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백승권 우리나라 비즈니스라이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일타강사’. EBS <비즈니스리뷰> ‘직장인 문해력 & 글쓰기’,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문서의 신’으로 출연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하며 대통령 보고서와 메시지를 다루는 업무를 맡았다. 기업,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비즈니스라이팅 강연과 워크숍을 매년 200여 차례 진행했다. 청와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서울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비즈니스라이팅 전문기업 (주)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챗GPT 프롬프트엔지니어링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보고서의 법칙』, 『글쓰기가 처음입니다』, 『글쓰기 바이블』, 『말 잘하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 등이 있다
차례
들어가며
Part 01. 오피스 문해력 테스트
Part 02. 당신의 문해력, 안녕하십니까? 직장 경쟁력, 결국 문해력이 판가름한다 MZ세대 오피스 문해력 현 주소 일반 문해력과 오피스 문해력의 차이
Part 03. 문해력의 본질 핵심 논리 스토리텔링 구성 역지사지 문해력 날개 달기
Part 04. 종류별 문해력 키포인트 공문서 기획보고서, 계획보고서, 검토보고서, 사업제안서, 행사보고서 상황보고서, 결과보고서 요약보고서, 회의보고서 보도자료 이메일, 문자
정답 및 해설
책 속에서
보고서를 쓸 때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부터 고민입니다. 선배들이 쓴 보고서를 참조해 내용을 채워 보려고 하지만 무엇을 쓰고 무엇을 쓰지 말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보고서의 목차는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물어봐도 가르쳐 줄 사람이 없습니다. 대면보고 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이냐? 이렇게밖에 보고를 못 하느냐?’고 온갖 지청구를 듣습니다. 자존감이 땅바닥으로 주저앉았다 땅 아래까지 꺼지는 것 같습니다. 업무와 인간관계 양쪽에 걸쳐 있는 것이 바로 말과 글을 통한 소통의 능력, 문해력 문제입니다. 제대로 된 문해력을 갖추지 않고는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가르쳐 주기 힘든 것이 또 문해력입니다. 시니어 직원들도 어깨너머로 눈치껏 배운 것이 전부라 주니어들에게 조리 있게 설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_들어가며 중에서
문해력 수준을 연령대별로 다시 세분화하면 언론의 진단과는 다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20년 18세 이상 1만 429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문해력 수준을 4단계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95.3퍼센트가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 이상의 그룹에 해당했습니다. 세대별로 수준 4단계 이상 비율은 중년인 40, 50대가 각각 91.5퍼센트, 82.4퍼센트였고 노년층인 60, 70, 80대는 각각 64.4퍼센트, 41.1퍼센트, 22.9퍼센트로 현저히 낮았습니다. MZ세대보다 기성세대 문해력이 더 심각한 수준이란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_PART 02. 당신의 문해력, 안녕하십니까? 중에서
무엇보다 글을 직접 요약해 보면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신문 칼럼이나 에세이처럼 분량이 많지 않은 글을 선택해 시도해 보길 바랍니다. 신문 칼럼은 대략 원고지 10매 정도 분량이어서 전체 구성과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글을 쓴 사람의 지식, 경험, 통찰이 밀도 있게 채워져 있어 교양적으로 유익합니다. 특히 시사적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어 업무 글쓰기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_PART 03. 문해력의 본질 중에서
이메일을 작성할 때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업무상 용건만 간략하게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안부부터 물어야 하는지의 문제입니다. 이메일은 업무상 편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편지의 성격도 갖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통해 업무적 용건만 전달할 것이 아니라 가볍게 정서적 터치를 가미함으로써 수신자와 발신자 사이에 라포(rapport)를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메일 내용과 별개로 발신자는 수신자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_PART 04. 종류별 문해력 키포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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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오피스문해력_보도자료_언론사용.hwp 오피스문해력_표지_입체_웹용.jpg 오피스문해력_표지_평면_웹용.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