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EBS에서만 독점 제공!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EBS 50% 연계내역 심층 분석 공개!

EBS(사장 김유열)는 11월 16일(목)에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해 ‘EBS 영역별 연계내역 심층분석‘을 독점 제공한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수능 이후, 18시부터 순차적으로 EBSi(ebsi.co.kr)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연계 유형, 체감 연계도, 난이도, 파트별 세부 분석 등을 영역별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영역별 연계내역 심층 분석자료는 EBSi를 통해 확인 가능

EBS는 EBSi(ebsi.co.kr) 사이트를 통해, 이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문항의 난이도를 전년도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와 비교 분석하고, 출제 경향의 특징, 파트별 세부 난이도 등 ’영역별 연계 심층 분석 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변별력 높은 문항과 공교육과의 연계성, EBS 연계 교재와의 연계성 분석, 체감 연계도 등도 함께 제공하여,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개개인의 성적 예측과 앞으로의 입시 전략 등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어, 연계율은 51.1%

독서 지문이 EBS 수능교재에 수록된 개념들을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어 친숙하지만, 문항은 변별력 높게 출제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변별력 높은 문항이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전 영역에 걸쳐 출제되었다. 특히, 지문과 <보기>의 정보를 비교하여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10번 문항, (나)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항에서 제시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15번 문항, <보기>를 바탕으로 (나), (다)를 감상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학 27번 문항, 담화 내용이 작성된 글에 잘 반영되었는지를 묻는 화법과 작문 40번 문항, 부사어의 다양한 쓰임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언어와 매체 39번 문항은 수험생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해당 문항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므로,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EBS 수능교재를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문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BS 연계 교재와 연계된 문항은 총 23문항으로 (공통과목 20문항, 선택과목 각 3문항씩)으로 약 51.1%에 해당한다. 독서에서 1~3번은 EBS 수능교재의 지문 내용을 매우 밀도 있게 제재를 반영하여 지문과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4~7번은 EBS 수능교재에서 다루었던 핵심 개념을 심층적으로 연계하여 지문으로 구성하였고, 8~11번은 EBS 수능교재에 다룬 핵심 개념을 그대로 지문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12~17번은 EBS 수능교재에서 (가)로 제시된 부분을 그대로 지문으로 연계하고, (나)도 이를 바탕으로 지문을 구성하여 체감 연계도를 상당히 높였다. 문학에서 22번, 24번, 26~27번은 EBS 수능교재의 작품을 지문으로 활용하였으며, 18~21번, 32~34번은 EBS 수능교재의 지문에 다른 부분을 추가하여 지문으로 구성하였다.

화법과 작문에서 35번과 39번, 45번은 EBS 수능교재의 문항 유형, 문항 아이디어 등을 활용하였다. 언어와 매체에서 35~36번은 EBS 수능교재에서 설명한 문항과 개념을 활용하여 지문으로 설계하여 출제되었으며, 42번은 EBS 수능교재의 문항 유형을 활용하였다.

국어 연계표1 : 공통과목(독서, 문학)

국어 연계표2 :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국어 연계표3 : 선택과목(언어와 매체)

■ 수학, 공통과목 12문항·선택과목별 3문항씩, 50% 연계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거나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은 배제하면서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EBS 연계교재에 수록된 문항의 개념·원리, 문제 상황, 문제 해결 방법 등이 적절히 활용되어 목표한 연계율을 충족하였다. EBS 연계교재의 문항에 주어진 조건이나 상황, 그림, 함수식 등을 그대로 활용한 문항이 다수 있어서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적분 27번의 경우, EBS 연계교재의 문항을 거의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기하 27번, 29번의 경우도 EBS 연계교재 문항의 상황을 그대로 이용하여 학생들이 문제에 접근할 때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EBS 연계교재를 성실히 공부한 학생들은 2024학년도 수능 문항을 접했을 때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월함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 연계교재에서 연계된 문항은 총 15문항씩(공통과목 수학Ⅰ, 수학Ⅱ 12문항,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각 3문항씩)으로 50%에 해당한다. 연계 방법은 개념·원리 활용, 자료 활용, 문항 변형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연계 문항이 세 방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미적분 27번의 경우, EBS 연계교재의 자료 상황을 그대로 제시하고 함수식에만 약간의 변형을 추가하여 음함수의 미분법과 관련된 개념·원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기하 29번의 경우 EBS 연계교재에 주어진 자료 중 한 가지를 그대로 제시하고 다른 조건을 추가하여 쌍곡선의 정의와 관련된 개념·원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연계 문항이 EBS 연계교재의 문항에 주어진 상황, 그림, 그래프, 조건 등을 매우 유사하게 제시한 후 약간의 변형을 추가하여 EBS 연계교재의 문항에서 학습한 개념·원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따라서 EBS 연계교재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은 문항을 해석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시간,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등을 줄일 수 있어서 전체적인 시간 안배에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 연계표1: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

수학 연계표2: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수학 연계표3: 선택과목(미적분)

수학 연계표4: 선택과목(기하)

■ 영어, 45문항 중 24문항 간접연계, 연계율은 53.3%

추상도가 높은 지문은 배제하면서도 변별력 확보하여 출제

EBS 연계교재에 수록된 지문의 주제나 소재가 골고루 활용되어 목표한 연계율(50%)을 적절히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 듣기 및 말하기의 경우에는 EBS 연계교재에서 다루었던 대화나 담화의 소재, 내용, 문장 구조와 표현 혹은 그림을 거의 비슷하게 제시하여 EBS 연계교재를 충실히 공부한 수험생들의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읽기 및 쓰기 중 목적, 주제, 도표, 실용문 문항의 경우에도 EBS 연계교재에서 다루었던 소재 또는 주제가 유사하여 수험생들의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어법 및 간접 쓰기 문항과 같이 통상적으로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되는 문항은 비연계되거나 단순히 소재를 활용하는 수준에 그쳐 수험생들의 체감 연계도는 그리 높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EBS 연계교재와 연계된 문항은 총 24문항으로 약 53%에 해당한다. 듣기 및 말하기에서 3번은 소재(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수면 안대의 효과)를 활용하여 요지를 묻는 유형으로 제시되었다. 4번은 유사도가 상당히 높은 그림이 사용되어 체감 연계도를 높였다. 말하기 유형으로 출제된 문항 중 13번과 14번은 대화의 상황과 패턴이 상당히 유사하고 여러 어휘와 표현이 일치한다. 읽기 문항의 경우, 소재 및 주제 연계가 돋보였는데, 목적 추론의 18번 문항은 듣기의 담화와 거의 유사한 내용의 지문이 출제되었고, 26번 내용 불일치 문항에서는 Charles H. Townes에 관한 글이 지문으로 제시되었으며 두 개의 실용문 문항인 27번과 28번에서는 유사한 내용의 실용문이 제시되었다. 특히 주제 문항의 23번과 1지문 2문항의 41~42번은 EBS 수능교재와 소재뿐 아니라 주제가 거의 유사했음이 주목할 만 하다.

자세한 연계 분석 내용은 EBSi(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