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바닷가 사람들

<바다의 최강 폭군! 상어잡이 2부>

*방송일시 : 2021년 10월 06일(수) 밤 11시 05분, EBS 1

남해의 작은 섬, 여서도에서 대물 부시리를 잡아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라 불리는 상어잡이에 나선 김진일 씨! 조용하던 바다에서 갑자기 상어로 추정되는 강한 입질이 느껴지고 힘겨루기를 하던 중에 낚싯대가 부러지지만 침착하게 낚싯줄을 손으로 잡아당기며 상어잡이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다시 또 쉴 새 없이 캐스팅이 반복되고, 동료들과 김진일 씨도 최선을 다하지만, 낚싯대의 릴이 고장 나는 동시에 펄 물도 점점 차오르기 시작하면서 이번 출조도 아쉽게 끝난다.

집으로 돌아온 김진일 씨, 그를 반겨주는 것은 다름 아닌 완도와 진도라는 이름의 반려견들이다. 과거 완도에서 버려져 이름 붙인 완도와 유기견 보호소를 통해 데려온 진도. 버려졌던 아픈 기억이 있는 아이들이지만 김진일 씨의 따뜻한 보살핌 덕에 이제는 김진일 씨의 곁을 지켜주는 어엿한 가족이 되었다. 집에서도 루어(가짜 미끼) 제작 및 대물잡이 영상 편집에 여념이 없는 김진일 씨, 큰 고기를 잡으러 다니는 10년 동안, 투자한 시간과 비용 역시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대물 부시리잡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책도 내고 세계에서 이름난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는 오랜 꿈 때문이다. 하지만 여동생 세진 씨는 건강도 챙기지 않고 대물잡이에만 빠져 사는 오빠가 걱정되는데...

며칠 후 급하게 연락을 받고 김진일 씨를 다시 만나는 곳은 완도항! 수온이 급격하게 높아지며 상어가 다시금 나타나기 시작한 것! 서둘러 나간 바다에서 어군 탐지기에도 상당한 몸집의 대물이 포착되고 바다의 폭군! 상어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진다. 김진일 씨가 캐스팅을 시도하자 곧바로 시작된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입질! 다시금 상어와 힘겨루기가 시작되는데! 과연 김진일 씨는 다시 한번 상어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까?

10월 06일(수) 밤 11시 05분 EBS1 <바닷가 사람들>에서는 “바다의 최강 폭군! 상어잡이” 2부가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