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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커넥션] EBS 자연다큐멘터리 '커넥션' 1부 27일 방송  
작성일 2023-11-25 조회수 601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11-27

EBS 자연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커넥션>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최재천

 

- EBS 다큐프라임 <커넥션> 1부 27일 밤 9시 55분 방송

- 1,100톤에 이르는 아프리카 누 떼의 죽음과 주변 생태계와의 관계흙이 만들어 지는 과정 등 공개

- 딱따구리가 만든 집을 두고 다투는 생명들과 둥지의 순환 1년 6개월 동안 기록

 

*방송일시 : 2023년 11월 27(), 28(밤 9시 55, EBS1

 

EBS(사장 김유열)는 다양한 생명들의 모습을 통해 대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는 EBS 자연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커넥션>’ (이하 커넥션) 1부를 27일 밤 9시 55, EBS 1TV에서 방송한다.

 

2년의 제작 기간, 9개국 로케이션, 180TB에 담긴 생명의 모습과 대자연의 순환

<커넥션제작진은 2년의 제작 기간 동안 케냐멕시코팔라우공화국말레이시아일본 오키나와도미니카공화국남아프리카공화국코스타리카한국 등 총 9개국에서 180TB 분량의 다양한 생명들의 모습과 대자연의 순환 담아냈다.

 

육지의 균류부터 사자까지바다의 플랑크톤에서 고래를 넘나드는 종들의 연결을 고속 촬영전자현미경 촬영수중 특수 촬영 등 최신 촬영 기법을 동원한 화려한 영상으로 대자연의 놀라운 모습을 전한다.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은 따뜻하고 감성정인 목소리의 김남길 배우가 맡아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27(방송되는 1부에서는 매년 강을 건너다 발생하는 평균 1,100톤의 아프리카 누 떼의 죽음이 어떻게 다른 생명들과 연결이 되는지를 보여준다생명의 근원인 흙을 누가 만들고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보고딱따구리가 만든 집을 두고 다투는 생명들의 모습과 수만 그루의 선인장을 키우는 푸른발부비새의 모습을 담는다.

 

해마다 일어나는 아프리카 누의 떼죽음누가 범인인가?


해마다 120만 마리의 누가 케냐와 탄자니아의 경계에 있는 마라강을 건넌다이 중 마라강에서 죽는 누는 평균 6250 마리로생물량으로 치면 1,100톤에 이른다대왕고래 10마리가 한꺼번에 죽는 셈이다누의 사체는 청소동물에 의해 내륙으로뼈의 분해를 통해 하류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알래스카 연안 연어가 바다의 영양분을 육지로 옮기는 것보다 4배 많은 영양분이 마라강에 흐르며 마라강을 살찌운다누군가를 먹는다는 것은 지구상의 가장 큰 커넥션이며 죽음은 모든 커넥션의 시작이다.

 

생명의 근원흙을 만든 생물은 누구인가?

 

지의류는 땅의 옷이란 뜻이다이끼와 비슷하게 주변의 돌과 나무에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지의류의 역할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지의류는 이끼와 함께우주에서 지구상에만 있는 물질흙을 만들어냈다지의류가 만들어 낸 흙 덕분에 녹색 식물이 본격적으로 번성하기 시작했으며 현재의 생태계가 이뤄지게 되었다지의류는 상식적인 진화의 예외다진화는 분화를 통해 이뤄지는데 지의류는 분화가 아닌 결합을 통해 생겨났다즉 녹조류와 곰팡이의 악수를 통해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이 존재할 수 있었다. 경쟁이 아닌 협력의 결과물이 흙이다.

 

딱따구리가 만든 집을 두고 다투는 생명들과 둥지의 순환...1년 6개월 간의 기록

 

주택난이 심각하다인간이 아니라 새들이다우리나라에는 텃새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여름이 되면 여름 철새가 오는데 이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새끼를 낳는다그래서 초여름부터 여름까지 둥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둥지는 나무 위나나무 구멍땅바닥벼랑바위물 표면 등 새 종류와 생활 방식에 따라 다르다둥지 모양도 물잔밥그릇접시반구형굴 등 다양하다둥지 재료도 천차만별이다하지만 일부 새들은 스스로 둥지를 지을 수 있는 반면에 일부 새들은 그렇지 못하다원앙파랑새동고비박새그리고 하늘다람쥐벌 등은 스스로 집을 짓지 못한다그렇다면 이들은 어디서 둥지를 틀까바로 딱따구리가 파놓은 둥지다딱따구리가 만든 집을 두고 다투는 생명들과 둥지의 순환을 1년 6개월 동안 기록했다.

 

수만 그루의 선인장을 키우는 푸른발부비새

 

멕시코의 캘리포니아만의 외딴섬이 섬에는 특이하게도 수만 그루의 선인장이 숲을 이루며 살고 있다더위와 가뭄에 강하지만 영양분도 없는 척박한 돌산에 선인장들은 어떻게 번성할 수 있었을까정답은 푸른발부비새다이 새는 선인장 그늘에 둥지를 튼다새끼를 낳는 번식철이 되면 평소보다 더 많이 사냥을 하는데 이들의 먹이는 물고기다바다에서 물고기를 사냥해 새끼에게 먹이면 새끼들은 선인장 둥지에서 배설을 한다이 바다에서 온 배설물엔 선인장이 필요로 하는 비료 성분이 풍부하다선인장뿐만 아니라 새의 배설물은 섬 근처의 바다에 영양분을 제공한다그래서 식물성 플랑크톤이 번성하고 어장이 형성된다그 결과 섬 주변에 바다사자돌고래귀신고래들이 함께 어울려 사냥을 한다돌섬 하나가 새 덕분에 수많은 생명이 깃드는 하나의 세계가 되었다.

 

자연의 순환과 아름다움을 담은 EBS 자연다큐멘터리 <커넥션> 1부는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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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31124]_EBS_자연다큐멘터리_'커넥션'_1부_27일_방송_(11월_28일_밤_9시_55분,_EBS1).hwp 첨부파일커넥션_포스터_2 (2).jpg 첨부파일다큐프라임_커넥션_1부_스틸.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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